금리인하 ‘속도조절’ 변수에 증권사 불확실성 커졌다
경기침체 우려, 트럼프 정부 출범, 탄핵정국 돌입 등 악재가 쌓이던 증권업황에 호재 역할을 기준금리 인하마저, 미국의 속도조절로 인해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금리인하는 투자중개·기업금융(IB)과 자기매매 및 운용수익 등 증권업계 주요 사업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기대에 못미칠 것으로 관측되자, 증권사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불안이 다시 커지는 중이다.23일 금융투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