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일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과 관련해 별도의 비판 없이 대화를 강조했다. 오는 11월 아시아태평양정상회의(APEC)를 전후해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비해 한반도평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DMZ 지뢰 폭발을 북 도발이 아닌 '불의의 사고'로 표현해 불필요하게 북한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이른바 '로키(low key·절제된 기조)' 전략으로도 이해된다. 이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