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만난 10대그룹 총수 "5년간 지방에 270조 투자"

장동혁 "선거 연령 16세 하향 추진…영수회담 재차 제안"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지난 8개월은 해체와 파괴의 시간이었다"며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아울러 고물가·고환율·부동산 등 민생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재명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재차 제안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사건을 두고 "세계가 직면한 패권 경쟁의 단면"이라며 현 정부의 외교·통상·안보 기조를 비판하고 한미동맹 중심의 노선 전환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베네수엘라와 이란 사태는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차단하려는 미국의 전략적 대응"이라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25% 상호관세 압박은 단순한 통상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외교 노선을 묻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쿠팡 사태가 미국과 중국 패권 경쟁 속에서 상징적인 통상 뇌관이 됐다"며 "미국은 한국의 데이터·유통 주권이 중국으로 넘어가는 것을 자국 이익에 대한 침해로 인식하고 있고, 감정적 대응이 아니라 글로..

한미 외교수장 만났지만…'관세 25%' 해법 못 찾았다

핵심광물장관 회의 참석 차 미국을 방문한 조현 외교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오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전격 양자회담을 갖고 미국의 관세 재인상 압박을 해소하려 했지만 뚜렷한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에게 한미 간 관세 합의와 대미 투자 이행을 위한 우리의 국내적 노력을 설명하고 통상 당국 간 소통과 협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외교 당국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가자는 의사를 전달했다. 미 국무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한미 외교장관 회담 결과에는 관세와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 국무부는 "(한미정상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래지향적 의제 중심의 한미동맹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며 "민간 원자력, 핵잠, 조선 등 미국의 주요 산업 재건을 위한 한국의 투자 확대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달 SNS를 통해 관세 재인상 압박 메시지를 내놓은 직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에 급파된 데 이어..

"집값 반드시 잡는다"…文정부때와 다른 李정부의 자신감

美 관세에도…현대차·기아, 1월 美판매 역대 최대 기록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특히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달부터 기아 텔루라이드 2세대 판매가 본격화되면, 기아의 판매 확대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현대차·기아는 하이브리드차와 SUV를 앞세워 미국 시장 3위 포드와 격차를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좁혔다. 양사 합산 판매량이 빠르게 늘면서, 올해 안에 포드를 제치고 3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

BTS, 경복궁서 '왕의 길' 걸어나온다…넷플릭스 생중계

'K-팝의 제왕'이 '왕의 길'을 걸어 나오며 컴백을 알린다. 오는 3월 21일 예정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은 한국의 대표 국가 유산과 현대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가요계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공연 추최 측은 행사 당일 광화문을 비롯해 경복궁 내부 근정문·흥례문, 광화문 월대까지 사용하겠다고 신청했다. 이를 고려하면 BTS는 경복궁 내부 근정문에서 출발해 흥례문을 거쳐 광화문까지 이어..

"파월 수사 멈출 때까지 보류"…워시 연준 의장 인준 험로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지명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의 인사청문회 절차 중단을 요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 11명 전원은 팀 스콧(공화당) 상원 은행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위협과 협박을 통해 연준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고 있다"며 위시 지명자에 대한 인준 절차 연기를 공식 요청했다. 민주당은 특히 법무부가 제롬 파원 현 연준 의장과 리사 쿡 연준 이사를 상대..

정부 '응급실 뺑뺑이' 방지 지침에…"환자 밀어넣기" 반발

'탈세 논란' 김선호, 1인 법인 폐업…"부모급여 모두 반납"

"따뜻한 위로 되길" 李대통령 설 선물은 '5극3특' 집밥 세트

美, 이란 인근에 대규모 전력 전개…협상 압박 수위 높여

결국 터졌다…日 골프장에 '한국어 폭언·음담패설' 경고문

일본의 한 골프장에 게시된 한국어로 된 직원 폭언 경고 안내문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안내문에는 일부 이용객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골프장 운영에 지장이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안내문에는 골프장 직원을 향한 폭언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장시간 직원에게 불만을 제기하는 행위 △여직원을 대상으로 한 음담패설·모욕적 발언 △무리한 요구나 부탁 등을 문제 사례로 명시했다. 골프장 측은 이러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즉시 보고 조치하고, 이후 골프장 이용 제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

작년 귀화자 1.1만명, 팬데믹 이후 최다…절반은 중국인

인텔 CEO "GPU 직접 생산할 것"…엔비디아 독주에 도전

프랑스 검찰, '알고리즘 조작 의혹' X 압색…머스크 곧 소환

취재 포커스

유성훈 금천구청장 “금천구, AI 기반 산업·생활 도시로 대전환”

"더 소통하고 더 도약하고 더 균형을 이루는 금천의 '황금시대'를 만들겠다." 민선 8기 금천구는 공군부대 부지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 지정, 신안산선·GTX-D 동시 진행, 생활 SOC를 통해 '5분 도시', 공원 확충 등으로 회색 산업도시에서 녹색 혁신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루고 있다.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통해 서울 4대 경제거점도시로 도약 중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만났다. 유 구청장은 지난달 16일 아시아투데이 유튜브 방송인 아투TV '심쿵토크쇼'에 출연해 "민선 7·8기 동안 서남권의 경제도시로 우뚝 섰고, 생활권 공원 확충으로 녹색 정원을 품은 도시로, 교육 인프라도 구축됐다"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이 바로 우리 구정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특히 공군부대 부지 개발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에서 개발 가능한 마지막 대규모 단일 부지인 공군부대 3만8000평이 2024년 국토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로 지정되면서 용도와 용적률 제한이 없는 '화이트 존'이 됐다. 유 구청장은 "금천을 산업단지 중심에서 AI 기반 미래 산업·생활 도시로 근본적으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 4000세대 규모의 주거공간과 AI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 상주 인구 1만명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신안산선과 GTX-D 노선이 동시 추진한다. 유 구청장은 "광역교통망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역세권 개발과 산업·상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G밸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I 행정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뤘다.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최우수(ALL)' 등급을 획득했고, 지난해 12월 서울시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내 집 경계정보 확인 시스템'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낙후된 회색 도시'에서 '살기 좋은 녹색 도시'로의 급속한 변신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4월 금천 에코·에너지센터, 10월 축구장 2.7배 규모의 오미생태공원, 8월 금천평생학습관, 5월 독산2동 마을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이 잇따라 개관·준공됐다. 7월에는 금천청년꿈터, 10월엔 2단지 기업지원센터, 12월에는 진로진학지원센터가 개관했다. 특히 생활권 공원 면적이 56만3751㎡에서 76만6386.8㎡로 약 36% 증가했으며, 1인당 공원면적도 2.32㎡에서 3.15㎡로 약 36% 증가했다. 2028년까지 조성되는 '희망의 숲'(시흥동 산6-7)은 축구장 34배 규모로 남서울 대표 산림 휴양공간이 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이제 금천구민은 도보 5분 이내에 주민센터, 교육 기관, 공원 등 모든 필수 생활시설에 접근할 수 있다"며 "이것이 프랑스의 'N분 도시' 개념을 실현한 '5분 도시'"라고 강조했다. 교육분야의 변화도 눈에 띈다. 금천과학교실 출신 학생이 대학교 3학년으로 성장해 전국 로봇대회 1등을 차지하고 상금 전액을 금천미래장학회에 기부한 것이 화제를 모았다. 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청소년 뮤지컬 프로젝트'를 기획해 지난해 뮤지컬 '영웅'을 공연했고 2021년에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뮤지컬센터도 건립했다. 금천중앙도서관도 올 초 착공해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구의 핵심은 역시 'G밸리'다. '데이터·네트워크·AI(DNA)' 중심으로 재구조화하면서 기존 반도체·전자 산업과의 공존을 강조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전기·전자 제조업 기업 수가 2017년 1832개에서 2024년 2186개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기존 제조기업들이 AI 기반 공정 관리, 데이터 분석 등 DNA 기술을 도입하면서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2030년까지 8000호 주택공급과 대형종합병원 건립도 구의 핵심 사업이다. 유 구청장은 "공군부대 부지 개발, 대학병원 건립, 지역 균형 발전 같은 굵직한 과제들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있는 만큼 그 성과를 구체적으로 가시화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흔들림 없이 금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월급 30%는 월세로 나가요”…주거비 부담에 짓눌린 청년들

행정통합 입법 경쟁 본격화…“같은 틀, 다른 설계”
통합돌봄 시행 코 앞인데…해결 안되는 ‘간호 인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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