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양구백자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구백자의 과거·현재·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한다.. 보물 '이성계 발원백자'는 고려말 1391년에 제작된 백자로, 조선 건국을 염원하는 이성계의 발원문이 새겨져 있다. 양구의 백토로 빚어진 이 유물은 금강산 월출봉에 봉안됐다가 1932년 발견된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왔다. 이번 전시는 국립박물관 외 기관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이자, 제작지인 양구에서 선보이는 첫 전시라는 점에서 역사적 귀환의 의미를..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026 강릉단오제'가 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강릉단오제위원회는 올해 축제 기간 주말 동안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천후가 이어졌음에도, 누적 관광객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단오제는 '치유와 회복'이라는 내면의 가치에 집중했다. '풀리니, 단오다'라는 주제를 축제장 전역에 녹여내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창포물 대전'은 전통 창포물 감기 풍습을 흥겨운 단체 물놀이 형태로 재해석해 일명 '단오 워터빔'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비록 호우로 인..

초여름 춘천시가 맛깔진 감자의 매력에 빠진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춘천 신북읍 샘밭장터 일원에서 '출동! 감자탐험대'를 주제로 '2026 춘천 감자페스타'가 열린다. 23일 시에 따르면 춘천 감자페스타는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감자를 매개로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놀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시그니처 축제다. 올해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 전역은 감자마켓과 푸드마켓, 농부의 장터를 비롯해 춘천 감자의 역사를 한눈에 보는 감자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