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10월 영동군 용두공원 일원에서 '2026 충청북도 정원박람회 in 영동'을 개최한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영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영동군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꽃피고 가락 흐르는 정원'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정원 전시를 비롯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마련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가 열리는 용두공원은 영동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용두정을 비롯해 아름다운 산책로, 음악 분수, 야외공연장 등을 갖춘 영동군의..

충북 청주시 도심에 위치한 우암산성 발굴 조사에서 고려시대 성벽과 4세기 무렵 무덤 등 주요 유적이 확인돼 향후 학계의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13일 오전 10시 우암산성 발굴 조사 현장에서 학술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조사 성과를 공개했다. 우암산성 조사는 국가유산청의 '역사 문화권 중요 유적 발굴 조사 지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신라·백제·가야·마한·고구려·중원 등 역사 문화권의 정체성을 규명하기 위해 각 지역의 핵심 유적을 발굴·조사하는 사업이다. 우암산성은 중원 역사 문화권의 핵심 유적으로 선정돼..

단체장 인터뷰는 대개 정해진 그림이 있다. 집무실 상석에 앉은 단체장, 주변을 둘러싼 간부 공무원들, 그리고 원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짧은 답변들. 박정주 충남 홍성군수와의 이번 인터뷰는 그 익숙한 풍경과 조금 달랐다. 그는 직함이 만드는 거리를 굳이 두지 않았다. 취재진과 눈높이를 맞춰 앉았고, 질문에 답할 때도 준비된 문구를 읽어 내려가기보다 자신의 생각을 풀어냈다. 민감한 현안에서도 원론적인 답변으로 비켜 가기보다 자신의 판단을 설명했고 표현이 어렵다 싶으면 "군민들이 알아들을 수 있게 이야기해야 한다"며 다시 풀어 설명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