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울릉군 북면 현포항의 안전한 어항 이용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방파제 보강공사'를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포항의 태풍이나 높은 파도로 인한 월파 피해를 예방하고, 항내 정온도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월파는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오는 현상이며, 항내 정온도는 항 안의 수면이 잔잔하게 유지되는 정도를 뜻한다. 이 공사는 2022년 6월 공사에 착수해 약 52개월간 총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했다. 주요 공사는 북방파제 591m와 동방파제 110m 등의 보강으로, 파도의 힘을 줄이는 소파블록..

3년 가까이 착공하지 못한 경남 양산 물금고등학교 야구부 기숙사 건립 사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윤영석 국회의원(양산시갑)은 최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만나 기숙사 건립을 요청했고, 부영 측은 1일 '부지 조성이 완료되면 물금고 야구부 기숙사를 신축해 기증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의 핵심 과제였던 부영 측의 건립 의사가 공식적으로 확인되면서, 이제 양산시와 경남도교육청의 부지 조성 등 후속 절차가 사업 추진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2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윤 의원은 지난달 22일 부영 본..

경북 경주의 역사 공간이 가을 축제 무대로 바뀐다. 월정교에서는 신라의 탄생 신화를 담은 수상공연이 펼쳐지고, 봉황대와 도심에서는 거리예술과 지역예술인의 공연이 이어진다. 고분 곁에서 야간경관과 먹거리를 즐기고 황리단길과 첨성대 주변의 버스킹을 만나는 일정으로 경주의 가을을 둘러볼 수 있다. 제53회 신라문화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월정교와 봉황대 등 경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축제로,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인 공연과 거리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올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