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집 앞 5분 거리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볼 수 있다면 더 행복해질 겁니다. 작은 공간이라도 정원을 만들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공간을 늘려가겠습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의 녹지 공간과 정원 문화 확산에 열정을 쏟고 있다. 그는 최근 서울광장이 21년만에 '정원'으로 탈바꿈한 것부터 올해로 10회를 맞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준비, '5분 도시 정원' 목표까지, 정원도시 서울을 이끌고 있다. 이 국장은 지난 7일 아시아투데이와 만나 "국민소득 증가와 함께 정원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중장년 구직자들이 거주지 근처에서 바로 면접을 보고 취업까지 노릴 수 있는 '채용박람회'가 서울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 달 10일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2025 권역별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현장 중심 채용행사로, 중장년 구직자들이 거주지 근처에서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얻고 면접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람회에서는 △채용설명회 △현장 면접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1대 1 취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
서울 송파구가 '2025 송파구 찾아가는 톡톡 한마당'을 통해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의 80.2%를 처리하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현장 행정의 성과를 거뒀다. 11일 송파구에 따르면, 서강석 구청장은 지난 2월 삼전동을 시작으로 지난달 잠실4동까지 27개 동을 순회하며 5300여 명의 주민들과 만나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서 구청장은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라는 비전과 함께 1조2394억원 규모의 예산과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도시' 등 구정 주요 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서 구청장은 전문 진행자 없이 직접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