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배봉산 숲속폭포가 도심 야간 명소로 탈바꿈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5일 배봉산 열린광장 숲속폭포에서 서울시 최초로 연중무휴 상설 상영되는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처음 공개했다. 공개된 작품은 '돌의 숨, 숨의 빛'과 '야생화, 피어나다' 등 총 2편이다. 배봉산 숲속폭포 절벽 전체를 스크린 삼아 펼쳐진 영상은 실제 지형에 맞춘 프로젝션 매핑, 레이저 연출, AI 기반 영상 합성 등을 결합해 현실과 가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몰입형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작품 제작에 3D 스캔 기술이 적용돼 폭포 절벽의..

600년 역사를 지닌 국내 최고(最古)의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이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결합한 '글로벌 헤리티지 전통시장'으로 재탄생한다. 중심가로에 한옥 처마를 형상화한 아케이드를 설치해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리고, '숭례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업체 보행로를 조성한다. 남산과 남대문시장을 잇는 길은 가로정원과 펀(Fun) 스트리트를 조성해 걷는 즐거움을 더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남대문시장을 세계 유명 전통시장처럼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17일 오전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남대문시장 일대...

서울 강동구는 지난 14일 오전 입주를 앞둔 천호3구역과 천호4구역 신축 단지 일대에서 통학로 안전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교통행정과, 도로과, 도시계획과, 재건축재개발과, 푸른도시과, 주차행정과, 문화예술과, 교육지원과 등 관련 부서장들이 동행해 단지별 통학로와 주변 교통환경을 면밀히 살폈다. 천호3구역의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은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며, 천호4구역의 더샵강동센트럴시티는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해당 구역은 강동초등학교, 천일초등학교, 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