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은행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있다.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바탕으로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중 가장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보험 부문 부진으로 비은행 경쟁력에 한계를 드러냈음에도 증권·캐피탈 등을 중심으로 추가 이익 확대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하나은행의 ROE는 12.52%로 4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KB국민은행은 11.46%,...

4월 소비자물가가 1년 9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오른 가운데, 5월에는 석유류 충격에 농축수산물 기저효과까지 겹치며 오름폭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와 유류세 인하로 지난달 물가를 1.2%포인트(p) 낮췄음에도 이달에는 물가 상승률 3%대 진입이 우려되는 모습이다. 6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4월 석유류가 차지하는 물가 상승 기여도(0.84%p)는 전체 물가 상승률(2.6%)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3월까지만 해도 제한적이었던 유가 충격이 4월 한 달 만에 가시화된 것이다. 특히 경유 가격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중동전쟁 등 국제 정세 악화에도 '케이(K)-푸드' 수출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식품기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출 기반 마련부터 판로 개척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확대하고, K-푸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기준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 실적은 약 44억3000만달러(약 6조4589억원)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규모다. K-푸드 플러스는 농식품(K-Food) 및 농자재, 동물용의약품, 펫푸드 등 전후방산업을 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