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 콩 재배 농가에 품질과 생산성은 매우 중요하다. 제주도는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재배 농가는 병충해와 기계 작업 시 손실률이 높아 가슴앓이가 심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농가들의 이러한 고충을 덜기 위해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2021~2023년 신품종 '해찬'에 대한 지역적응 검토를 하고, 2024년 최종 선발했다. 같은 해 3곳, 올해 4곳(3.5ha)에서 실증시험을 확대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0월말 이틀에 걸쳐 한경·안덕면과 구좌읍에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인..

이번 주말에 제주도에 가면 한라산 자락에서 바늘구멍 같은 착륙지점을 찾는 패러글라이딩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11일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에 따르면 2025 산림청장배 페러글라이딩 전국대회가 제주도 제주시 금악활공장(금오름)에서 오는 15일 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정밀착륙방식이다. 정밀착륙은 원(1cm)안에 착륙하는 경기이다. 원안에 정확히 착륙하면 0점으로 최고의 점수를 받는다. 그러나 원을 벗어날수록 점수는 올라간다...

제주 2025 대한민국장애인가요제가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한태만)주최로 오는 17일 오후 5시에 제주 메종글래드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치러진다. 특히 참가자들의 꿈을 실현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장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지난해보다 더 늘어난 100여개 팀이 전국에서 참가 신청했다. 본선에는 20개팀이 올랐다. 입상자는 상패와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자는 가수협회 회원증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적 성취와 소통의 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