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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홍보대사 배우 임원희, 명예시민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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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김철수 기자

승인 : 2025. 11. 09. 14:41

2020년 10월부터 홍보대사 활동, 강릉 알리는 데 큰 기여
유튜브 홍보영상 출연, 강릉커피축제 ‘100人 100味’ 참여
(사진)강릉시 홍보대사 '배우 임원희', 강릉시 명예시민 된다 (2)
김홍규 강릉시장(오른쪽 두 번쨰)이 7일 시청에서 배우 임원희(왼쪽 두 번째)씨에게 명예시민증서를 전달한 후 박수를 치고 있다. /강릉시
강원 강릉시는 홍보대사인 배우 임원희씨에게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임원희씨는 2020년 10월부터 강릉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해 강릉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시 공식 유튜브 홍보영상 출연, 강릉커피축제 대표 프로그램 '100人 100味' 및 강원도민체육대회 성화봉송 제1주자 참여 등을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 및 문화관광 홍보에 기여했다.

또 방송과 영화를 통해 강릉의 여행 명소와 맛집 및 로컬 문화를 소개하는 등 강릉의 일상적 풍경을 대중문화 속에 알리고 각종 예능과 인터뷰와 같은 다양한 매체에서 강릉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전하며 강릉의 품격과 매력을 전국에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김홍규 시장은 "오랜 기간 강릉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 홍보대사로 활동해주신 임원희 배우님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강릉의 이름을 더욱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재외동포 및 타 지역 출신 인사에게 강릉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05명(내국인 179명, 외국인 26명)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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