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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제네바 회의서 “핵포기 위한 협상 응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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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7. 08. 22. 21:18

북한이 핵 무장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제네바 주재 북한 대표부는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 회의에서 “핵 억지력을 강화하고, 대륙간 로켓을 개발하는 것은 미국의 핵 위협에 맞서 자기 방어를 위한 적법하고, 합법적인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북한 제네바 대표부의 주용철 참사관은 핵 포기를 위한 협상에는 응할 뜻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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