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극동방송 여성합창단과 색소포니스트 심삼종 교수의 연주가 성탄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중 가장 주목받은 순서는 개척교회와 미래자립교회를 위한 ‘성탄선물박스 나눔’이었다. 유아동용품으로 구성된 60만원 상당의 성탄선물박스 100개가 사전 신청한 400여 교회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교회에 전달됐다. 이 나눔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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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동방송(지사장 송옥석)이 지역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해 성탄 공개방송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27일 개최했다. /사진=광주극동방송
◇유튜브 생중계로 확산된 나눔의 가치
이번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방송가족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송옥석 광주극동방송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교회와 미자립교회를 돕는 사역을 이어가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극동방송의 이번 성탄 공개방송은 지역사회와 교회가 함께하는 나눔의 본보기가 되어 성탄절의 의미를 더욱 빛낸 자리였다.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설립 목적은 선교사의 파송이 불가능한 지역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
한국교회에서 극동방송은 복음 전파의 중요한 매체로서, 선교사 파송이 어려운 지역에 전파를 통해 복음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한국교회의 부흥과 연합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북한 선교와 관련해 방송을 통한 복음 전파 외에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한국교회의 하나됨과 북한 선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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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동방송(지사장 송옥석)이 지역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해 성탄 공개방송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극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