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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노숙인·독거노인 위해 기부금 3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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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승인 : 2024. 12. 27. 10:17

무료급식·주거지원·샤워실 운영·건강의료 서비스 등 기부활동 나서
우리은행 가로
우리은행 본사 전경.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서울역 인근 노숙인 복지시설인 '만나샘'과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시설은 노숙인과 독거노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곳으로, 무료급식, 주거지원, 일자리 상담, 샤워실 운영, 건강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은 우리은행은 올해도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탰다.

이진이 만나샘 원장은"우리은행은 통상적으로 기업체들이 진행하는 홍보용 사진 촬영이나 행사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며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이 사진 등에 노출되는 것을 고려한 우리은행의 조용한 기부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연탄 11만6000장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정을 위해 본점 웨딩홀을 무료로 개방하는 '우리 원(WON) 웨딩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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