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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3·1절 1000만 명 모아…제2의 건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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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승인 : 2025. 02. 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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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목사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3·1절 전에 모든 것을 끝장내고 제2의 건국을 해야 한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에서 "3·1절까지 1000만 명을 모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최 측 추산 300만 명, 경찰 측 비공식 추산 3만 8000명이 모였다.

전 목사는 "대한민국은 완전히 혼돈에 빠져있다. 이 사실을 알고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해 드러났다"며 "윤 대통령이 돌아오면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윤 대통령을 지지해온 본인을 감옥에 가둬놓으려고 민주당 전체가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재명은 평소에 주한미군 철수를 말했다. 그런데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니 한·미동맹 강화를 말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보다 더 강하게 자유를 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겁을 먹은 것"이라고 일침했다.

이어 "(이재명에게) 국민의 40%가 속고 있다. 이재명한테 사기당하면 안 된다"며 "이재명은 지금 헌법재판소에 영향을 미쳐 빨리 윤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4월에 대통령선거를 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재명이) 갈 곳은 감옥"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리의 목표는 자유 통일"이라며 "지금은 (윤 대통령이) 감옥에 있지만, 전화위복의 결과가 나올 것이다. 돌아오는 윤 대통령은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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