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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석방하라” 광화문·대전 반탄집회, 수백만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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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2. 23. 17:43

대전 서구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22일 세이브코리아 주최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 시민들이 성조기와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특별취재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가 지난 22일 서울과 대전에서 각각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윤 대통령의 '탄핵반대'를 외치기 위해 참석했다. 대전 서구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세이브코리아 주최로 열린 윤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에는 집회 측 추산 20만명, 경찰 추산 1만7000명이 참석했다.

서울 광화문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열린 윤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는 집회 측 추산 300만명, 경찰 비공식 추산 3만5000명이 모였다.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윤 대통령 탄핵반대 대전집회에서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씨는 "공수처와 사법부, 헌법재판소까지 모두 민주당과 한통속이 돼 삼권분립이 무너지고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고 있다"고 일침했다. 이날 집회는 장동혁·윤상현 의원은 물론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대국본을 이끌고 있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광화문 집회에서 "서울 중앙지법은 불법으로 구속된 윤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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