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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석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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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원격검침 시대' 성큼…한전MCS, 사업 전환 로드맵은 부재
한전KDN, 전국 사업소 사옥 확보 추진…2040년까지 5300억 투입 계획
고속도로처럼 뻗은 5346km 가스망…2036년까지 더 넓어진다
희토류·리튬 공급망 위험도 한눈에…광해公, AI 진단체계 추진
에너지 수급 리스크 확대에···석유공사 '석유비축시설 확충' 본격화
국내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를 주력으로 하는 '한전기술지주회사(KEPCO Tech Holdings)'가 다음달 출범한다. 한전기술지주는 한국전력이 100% 출자해 설립하는 에너지 투자 전문 자회사다. 국내 에너지 스타트업이 한전의 보유기술을 활용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투자 등을 통해 지원하고 향후 유망사업에 대해선 한전과 해외 동반 진출로 '에너지 혁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나선다. 22일 업..
하루 평균 10만 건 규모 변전설비 데이터를 분석하는 한국전력 예방진단 기술이 독일 전력설비 시장에 적용된다. 이 기술을 도입하는 곳은 1868년 설립된 독일 전력설비 기업 MR(Maschinenfabrik Reinhausen)사다. MR은 변압기용 부하탭 변환장치(OLTC)와 센서, 디지털솔루션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연매출 약 19조원대 규모 회사다. 21일 한전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독일 베를린에서..
중동 에너지시설 재건 현장에 한국 가스안전 전문가들이 투입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최근 삼성E&A와 함께 쿠웨이트의 한 정유시설의 안전진단에 착수했다. 최근 가스안전공사는 해외 사업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지난 4월에는 해외사업 중장기 로드맵까지 수립하며 K-가스안전 진단과 인증, 검사 사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안전공사 석유화학진단처 등 관계자들은 지난 12일 쿠웨이트로 출국했..
정부가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통해 태양광과 육상·해상풍력 확대 방안을 구체화했다. 태양광은 학교·공장지붕·간척지 등으로 최대한 넓히고 해상풍력은 장기 입찰제 도입, 지원부두 확충이 담긴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 보급 확대와 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해 재생에너지 산업을 제2의 반도체와 조선분야처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19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에 따르면 먼저 태양광..
1997년 진수돼 29년간 서해를 누빈 노후 수산과학조사선이 물러나고 첨단 조사장비를 탑재한 신규 조사선이 투입된다. 해양수산부는 기존 90톤급 조사선을 대체하는 239톤급 '탐구2호' 취항식을 19일 오후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8일 해수부에 따르면 탐구2호는 취항식을 마친 뒤 오는 26일 인천항에서 첫 조사 항해에 나선다. 탐구2호의 승선인원은 20명으로 승조원 13명과 연구원 7명이 탑승할 수..
한서부발전은 1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박득원 신임 미래사업부사장과 이상용 신임 기술안전부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미래사업부사장은 1968년생,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숭일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1996년 한전에 입사한 박 부사장은 서광주지사장과 해외사업개발처 화력개발실장, 강북성북지사장, 노원도봉지사장..
한국전력이 해상풍력 발전사들의 송전망을 통합해 전력을 연결하는 '공동접속설비' 확대를 추진한다. 공동접속설비는 두 개 이상 발전사업자가 전선로와 개폐장치 등 접속설비를 공동으로 구축해 공용송전망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공동접속설비가 확대되면 송전망 중복 건설과 환경영향 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최근 공동접속설비 확대를 위해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비용분담 및 계약서' 등 관련..
기후위기로 강우량이 예측범위를 벗어나고,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규모 용수 산업까지 확대되면서 물관리도 더 이상 경험과 감각에만 의존할 수 없는 영역으로 바뀌고 있다. 사람이 숙련도를 바탕으로 운영하던 정수장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스며들며 물관리 패러다임 역시 데이터와 예측 기반 체계로 전환되는 분위기다. 14일 수자원업계에 따르면 물관리 현장에 AI를 접목하면서 비용 절감은 물론 운영 안정성까지 높아지는 추..
경주시 문무대왕면 동해안로. 약 30명의 기자단을 태운 미니버스 2대가 보안구역 입구를 지나 어느 산자락에 붙어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 앞에 멈춰 섰다. 거대한 철문이 천천히 열리자 터널형 내리막이 길게 뻗어 있었다. 비상등을 깜박이며 시속 20㎞ 이내 속도로 천천히 내려가길 약 5분. 해수면 기준 약 130m 아래 도착한 곳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동굴처분시설(1단계)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찾은..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자원개발 투자 과정에서 적용하는 의사결정 절차부터 공사 경영전략까지 전방위 손질에 들어갔다. 대왕고래 탐사 논란과 자본잠식 여파 속에 손주석 체제 출범 이후 대외 신뢰 회복과 조직 쇄신 작업에 속도를 올리는 모습이다. 12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달 초 '석유개발 투자의사 결정 절차서' 개정을 추진했다. 해당 절차서는 공사가 해외 석유개발 사업 추진 시 전략 적합성과 경제성, 기술적 유망성..
정부가 공공기관 K-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정책 이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관별 '연도별 목표' 수립 방안을 이르면 이달 중 발표한다. 올해부터 공공기관 재생에너지 이행 실적을 경영평가에 반영하기로 한 가운데 정부는 기관별 목표 설정과 차등 평가 적용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공공기관마다 전력 사용 구조와 재생에너지 조달 여건이 다른 만큼 내부적으로는 RE100 평가를 그룹별로 나누는 방식도 거론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구축형 연구개발(R&D) 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전주기 심사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주기 심사제도는 R&D 예비타당성조사 폐지 이후 대규모 연구시설·장비 구축 사업의 기획부터 설계·계획변경까지 사업 전반의 기술·재정적 리스크를 단계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다. 총사업비 1000억원 이상(국고 500억원 이상) 대형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방식과 내용에 따라 심사 항목을 선택..
인공지능(AI)·반도체 산업 확대로 국가 전력망 건설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최대 난제로 꼽히는 '주민수용성' 문제가 단순 송전탑 민원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 이슈로 번지는 분위기다. 정부와 지역 대책위도 전력망 건설 추진 과정에서 이견이 큰 만큼 우선 '입지선정위원회'의 후속 절차를 한달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입지선정 절차 투명성 강화와 '계통소득' 등 보상체계 마련에 나섰지만 대책위 측은 보상만으로 해결될..
정부가 2030년까지 88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60%까지 끌어올리는 공공기관 K-RE100 도입 방침을 발표한 이후 현장 곳곳에서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이행 실적이 경영평가에도 반영될 예정인 만큼 사실상 대응이 불가피하다. 공기업들의 전력 상당부분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 가운데 기관마다 부지와 전력 사용 구조 등 여건이 달라 어디서부터 어떤 방식으로 추진해야 할지,..
한국전력거래소가 약 1년간 이어진 직무대행 체제를 마무리하고 김성진 신임 이사장 체제로 돌입했다. 인공지능(AI) 확산과 재생에너지 확대, 분산형 전력체계 전환 등 에너지 대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전력시장 운영기관인 전력거래소 역할도 커지는 분위기다. 김 이사장은 "전력거래소는 중앙 통제 기관이 아닌 지역 에너지 생태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전력시장 혁신 의지를 드러냈다. 6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