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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 변해야 살아남는다…50년 '묘법'의 여정
미술관 달군 이대원·서도호, 이번엔 경매장에
[투데이갤러리]이대원의 '전설의 마을'
인디음악에 160억…커진 예산, 현장 맞춤 설계가 관건
서울과 중앙아시아, 공연 넘어 협력의 길을 열다
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이 도니 제티의 서정 오페라 ‘안나볼레나’, 창작 오페라 ‘블랙리코더’ 등을 올해 무대에 올린다. 라벨라오페라단은 5월 9~19일 LG아트센터에서 ‘그랜드 오페라 갈라’, 5월 29~3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안나볼레나’,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키즈오페라 ‘푸푸아일랜드’를 선보인다. ‘안나볼레나’는 라벨라오페라단이 2018년 국내 초연한 작품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9~18일 전국 곳곳에서 ‘2021 봄 한복문화주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CJ CGV는 서울 시내 영화관 3곳(명동, 명동역, 피카디리1958)에서 ‘한복사랑관’을 운영한다.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객 선착순 1000명은 ‘한복사랑관’에서 한국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프로야구 경기에서는 K팝 그룹..
세월호 참사를 발레로 표현한 작품 ‘빛, 침묵 그리고’가 16~18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가 안무·연출을 맡고, 김용걸댄스시어터 소속 이승현 등 19명의 무용수가 출연한다. 김용걸 교수는 “더는 있어서는 안 될 참상에 관한 사실을 통해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했다.
서울시무용단이 16~17일 올해 첫 정기공연 ‘감괘’(坎卦)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감괘’는 만물의 기원인 물의 의미와 정신을 소재로 세상의 진리를 춤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역학(易學) 개념인 팔괘 중 하나인 감괘는 험난한 운명과 물을 상징한다. 감괘 등 8가지 괘를 토대로 비바람 속에서 날갯짓하는 어린 새를 바라보며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위기를 극복하는 인간의 모습을 찾으려는 의지가 담겼다. 서울시..
한국 미술계에서 채색화의 전통을 이어온 이숙자는 채색화를 통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미덕을 이룩한 동시에 현대회화로서의 매력도 유감없이 작품 속에 담아내고 있다. 1970년대 그의 작품들에는 전통적인 소재가 집중적으로 등장한다. 작가는 과거 여인들이 한을 삭이며 매만지던 기물에서 한국적 미의 원형을 찾아내고자 했다. 그는 여인의 향취가 담긴 민예품이나 민속품에 서려 있는 고완(古玩)의 운치를 붙잡아내 화면에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황희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도시 관계자들과 만나 문화도시 사업 성과와 향후 발전 방안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도시심의위원과 문화도시 정책 전문가, 지역문화 활동가, 문화도시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문체부는 2019년 12월 처음으로 제1차 문화도시 7곳을 지정했으며 올해 1월에는 제2차 문화도시 5곳을 지정했다. 황 장..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독서문화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을 상징해 시민 423명에게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2021 책드림’행사가 열린다. 7~9일 ‘2021 세계 책의 날’ 누리집을 통해 응원 메시지와 함께 도서를 신청하면 책과 응원 엽서, 장미꽃 액자를 받을 수 있다. 또 세계 책의 날 누리집에 7~11일 자신의 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다음 달 21일까지 여가친화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 사업은 근로자들이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 친화 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여가친화기업과 기관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지역문화진흥원장상 등 포상을 하고 기업 홍보를 지원한다. 또 근로자휴가지원사업(한국관광공사 주관) 가점 부여, ‘문화가 있는 날’ 직장문화배달..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꼽히는 파블로 피카소, 미국 팝아트 선구자 앤디 워홀, 독일 현대미술 거장 게르하르트 리히터 등 해외 거장들의 걸작들이 올봄 전시장을 수놓는다. 현대미술 거장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은 다음 달 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막한다. ‘Into the Myth’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프랑스 파리 국립피카소미술관 소장 작품 110여 점을 소개하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국립국악원이 9~14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원 70주년 기념 공연 ‘야진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902년 4월 고종의 기로소(耆老所·조선 시대 조정 원로들의 예우를 위해 설치한 기구) 입소를 축하한 진연(進宴·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궁에서 베푸는 잔치) 중 밤에 연 잔치 ‘야진연’(夜進宴)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경운궁(현 덕수궁) 함녕전에서 저녁 잔치로 열린 진연 중 의례를 제외하고 음악과..
올 봄 국립극단이 새로운 실험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국립극단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백성희장민호극장, 소극장 판, 야외마당에서 봄맞이 실험무대 [SETUP 202]를 선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국립극단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관습적 선택에 질문을 던지는 장이다. 기초, 기본을 일컫는 ‘101’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 ‘202’의 자세로 소재부터 관람 방식까지 동시대와 새로운 방식으로 호흡하고 우리 시대의..
황영성은 토속적인 정서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형태를 단순화시켜 독자적인 화풍을 탄생시켰다. 황영성의 격자 스타일로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표현하는 ‘가족이야기’ 시리즈는 가족의 수많은 이야기를 화려한 색상의 현란함과 단색의 모노크롬 화면으로 변환시키며 선보인다. 해외여행을 다니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던 중 작가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을 가족으로서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가족의 개념을 전 인류와 동물에..
세종문화회관이 문화 공연을 1000원에 볼 수 있는 사회공헌 콘텐츠 ‘온쉼표’를 4~5월 두 차례 클래식으로 꾸민다. 이달 27~28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선보이는 ‘필 더 클래식’은 여행과 힐링이 있는 가상 음악 여행 콘셉트로 기획됐다. 유럽 주요 국가의 클래식 음악을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현악사중주단 ‘무지카 기간테스’가 푸치니, 차이콥스키 등의 작품을 연주한다. 다음 달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유니버설발레단은 예술의전당과 공동기획으로 6월 4~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희극 발레 ‘돈키호테’를 선보인다. 희극 발레 ‘돈키호테’는 스페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869년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러시아에서 초연된 원작과 달리 가난한 이발사 ‘바질’과 선술집 딸 ‘키트리’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스페인풍의 경쾌한 음악, 무용수들의 쉼 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춤..
‘빅 피쉬’는 거짓말에 대한 영화다. 팀 버튼 감독은 ‘에드워드 블룸’이라는 인물을 소환해 ‘아버지의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놓는다. 영화는 대니엘 앨리스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원작소설이 주는 감동을 넘어, 팀 버튼 특유의 몽환적인 장면연출로 관객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한 마디로 인생 영화로 삼고자 하는 이들이 줄을 서게 만드는 힘이 있다. ‘빅 피쉬’는 뮤지컬로도 상연된 바 있다. 공교롭게도 개봉 시기가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