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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의 신사' 이대원, 풍경 너머 거장을 다시 만나다
"클래식은 동시대성 담아야...AI는 피할 수 없는 주제"
방한 관광객 4000만명 목표…K-컬처 성장엔진 키운다
정책이 바꾼 일상, 국민 목소리로 전한다
평범한 일상이 거장의 작품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5일 오후 2시 ‘코로나 시대의 인간과 기술’을 주제로 ‘인간과 기술 포럼’ 첫 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포럼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인간을 위한 기술의 발전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회에서는 백신과 디지털 의료 등 감염병과 관련한 과학기술의 현황과 사회·문화적 문제를 인문적 관점에서 성찰한다. 유상호 한..
‘파이프 화가’ 이승조 30주기를 맞아 그의 예술세계를 기리는 음악이 나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승조: 도열하는 기둥’ 전시와 연계해 만든 헌정곡 ‘망각과 환영의 간격’ 초연을 유튜브를 통해 오는 5일 오후 4시에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미술관은 전시 기획 과정에서 이승조에 대한 오마주의 의미로 미술, 무용, 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와 협업해온 작곡가 송향숙에게 헌정곡을 맡겼다. 이승조의 작..
경상북도 성주에서 출생한 김창락(1924~1989)은 대구에서 중학교를 다니던 때부터 동경미술학교 출신의 화가 서진달에게 유화를 배웠다. 1950년 무렵에는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도쿄의 무사시노 미술대학에 입학해 유화를 전공했다. 이후 수년간 일본에 머물며 사실주의에 입각해 치밀하고 객관적인 풍경화를 주로 그렸다. 한국에 돌아온 후에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출품해 1961년 특선을 수상했고, 이어 1962년 대통령상을..
내년 1월 개막하는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공연에서 명성황후 역은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신영숙이 맡는다고 제작사 에이콤이 3일 밝혔다. 조선의 26대 왕 고종 역은 강필석과 손준호가, 명성황후를 연모하는 호위무사 홍계훈 역은 박민성과 윤형렬, 보이그룹 비투비의 이창섭이 연기한다. 고종의 아버지 대원군 역에는 이정열과 서범석, 명성황후를 시해하는 일본공사 미우라 역에는 김도형과 최민철 등이 이름을 올렸다. 2..
‘인간문화재’로 불리는 기·예능 보유자와 이수자의 중간에 있는 전수교육조교의 명칭이 ‘전승교육사’로 바뀐다. 문화재청은 지난 6월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시행령 개정을 통해 12월 10일부터 전수교육조교의 명칭을 전승교육사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전수교육조교는 보유자 또는 보유단체의 전수교육을 보조하는 사람으로 1983년 전수교육보조자로 처음 신설됐으며 2001년 전수교육조교로 명칭..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과정의 투명성과 품질 제고를 위해 조사기관의 관리 감독 기능이 강화된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일부 개정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이달 27일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발굴 허가를 받은 자가 발굴의 중요사항에 대한 변경이 있으면 변경허가 절차를 거치도록 했으며 매장문화재 발굴조사가..
‘도서정가제’가 재정가 기준만 완화하는 등 현행 제도를 유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정가제 3년 주기 재검토 시한인 오는 20일을 앞두고 도서정가제 개정 방향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는 “도서정가제가 출판산업 생태계에 미친 긍정적인 효과를 고려해 큰 틀에서는 현행과 같이 유지하되 출판시장 변화 등을 반영해 세부 사항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도서정가제란 출판사가 간행물에 정가를 표시하도록 하고, 판매자는 출..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가 공연 기간을 3주간 연장한다.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다음 달 13일까지 드림아트센터에서 진행 예정이던 ‘미오 프라텔로’ 공연 기간을 내년 1월 3일까지 연장한다. ‘미오 프라텔로’는 1930년대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이탈리아 마피아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형제애를 그린 작품이다. 제목은 이탈리아어로 ‘나의 형제’를 뜻한다. 대학로 창작 뮤지컬인 이 작품은 2014년 초연에 이어 이번이..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만화의 날’을 기념해 인기 웹툰 작가들과 ‘K웹툰 마스크’를 제작해 증정한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온종일 마스크를 쓰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인기 웹툰 작품 속 주인공을 마스크에 새겨 제작해 주목도를 높였다. 다음웹툰의 광진 작가(이태원 클라쓰)와 로즈옹 작가(취향저격 그녀), 이은재 작가(TEN)가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했다. ‘K웹툰 마스크’를 받으려면 문체부 대표 인스타그램( https://w..
미국과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미 작가 남혜경의 14번째 초대전이 열린다. ‘빗방울 작가’로 불리는 남혜경은 5~17일 서울 아이해브어드림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주제로 비를 그리는 작가가 인물 스케치 작업을 하면서 만들어낸 이야기를 소개하는 전시다. 빗속에서 노래하는 그룹 부활의 4대 보컬 가수 김재희를 그린 스케치 등 30여점의 연필스케치와 10여점의 유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에코 누그로호는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 중 한 명으로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누그로호는 벽화, 걸개그림 등 대중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매체를 기반으로 조각, 퍼포먼스, 만화책 등으로 예술의 영역을 확장시키며 주목 받았다. 그가 대학을 다닐 당시 인도네시아는 정치사회적으로 격변의 시기였다. 30여 년 간 인도네시아를 집권한 수하르토 정권을 몰아낸 개혁운동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던 작가는 민주주의를..
최영욱 작가는 원래 도자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미국에 있을 때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서 우연히 달항아리를 보게 됐다. 당시만 해도 한국관이라는 것이 초라하기 그지없었고, 그곳에 달항아리가 하나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그는 “우유 빛깔에 크랙과 얼룩이 많은 달항아리가 혼자서 외로운 듯했다”며 “먼 이국땅에 있는 내 처지와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그 달항아리가 나를 그려달라고 말을 걸어오는 듯했다”고 돌아봤다...
김동욱 작가의 개인전 ‘블루베리 언덕에서’가 오는 3일까지 서울 삼청동 갤러리일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작 25점이 선보이는데, 그는 주로 공판화 기법으로 작품을 창작하는 작가로 이름나 있다. 그의 작품세계는 20대의 대부분을 보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학교를 오고 가며, 매일 걸어다녔던 거리의 모습에서 영감을 찾아 표현한 것이다. 작가는 꿈과 희망을 품고 시작했던 미국생활과 대학을 졸업하기까지의..
독일 명문 실내관현악단 ‘뷔르템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하일브론’(Wurttemberg Chamber Orchestra Heilbronn, 이하 WKO)가 고풍스러운 독일의 고성에서 펼치는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관람하는 기회가 열린다.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EAGON)이 마련한 제31회 이건음악회를 통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건음악회는 올해 창단 60주년을 맞..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가 내년 9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열린다. 미술과 미디어, 도시 사이의 연결 고리를 새롭게 모색하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서울시립미술관이 2년마다 개최하는 미술 행사로 지난 2000년 처음 열렸다.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애초 지난 9월 개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됐다. 융 마 프랑스 퐁피두센터 큐레이터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