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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지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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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8월 시장에 풀린 돈이 전월 대비 50조원 넘게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유동성이 커지면서 물가는 오르는데 경제 회복이 더딘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8월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8월중 광의통화(M2, 시중에 풀린 돈)는 전월 대비 1.5%(50.5조원) 늘어난 3494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장동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소수의 인사에게 4040억원의 이익이 돌아가도록 사업 공모지침부터 구조적인 설계를 해뒀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실이 공개한 컨소시엄별 사업계획서 내 주주구성안에 따르면 하나은행 컨소시엄만 화천대유와 특정금전신탁(천화동인0에만 보통주를 배분하고, 나머지 금융회사는 모두 ‘비참가적 우선주’를 배분하고 확정배당율 액면가(5000원) 대비 연 25%..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과 중국 경제 회복흐름은 주춤한 반면, 유로지역의 경제 회복은 빨라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은 10일 ‘해외경제포커스 2021-38호’를 통해 최근 유로지역 경기회복 모멘텀에 대한 평가를 내놨다. 미국이 델타변이 확산, 공급 차질 지속으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회복흐름이 주춤하고, 중국은 기업규제 및 헝다그룹 사태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반면 유로지역은 백신 접종이 빨라지면서 회복..
하나은행도 국민은행에 이어 전세대출 갱신시 한도를 제한하기로 했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임대차계약 갱신시 전세대출 한도를 임차보증금 증액 범위 이내로만 인정하는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KB국민은행이 전세대출 한도를 전셋값 증액 범위 이내로 줄인 데 이어 하나은행도 같은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하나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을 때 임차보증금 증액분이나 대출 신청 금액, 증액..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에 대해 KT와 호반건설 등 10여곳에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입찰 초반부터 깜짝 흥행몰이를 하면서 완전민영화에도 더 가까워졌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을 위해 LOI를 받았다. 예보는 우리금융 지분 15.13%중 10%를 매각한다. 최소 입찰물량은 1%며 실제 매각 물..
신한은행이 음식 배달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가맹점 수수료 입접수수료가 없고, 광고비용도 받지 않는 플랫폼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임원회의에서 음식 주문 배달앱 사업 론칭을 보고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앱 이름을 ‘땡겨요’로 정했다. 오는 12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해 신한은행은 금융위원회로부터 배달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바 있다. 금융회사..
BNK경남은행이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금융 확산과 우수 환경기업 육성·지원 업무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그린뉴딜과 녹색금융 확산 등 관련 정책에 대한 홍보 활동에 협력하고 우수 환경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행하는 기업 환경성 평가에서 BBB등급 이상을 획득한 환경경..
하나은행은 스마트폰뱅킹 대표 브랜드인 하나원큐 앱을 통해 펀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Fun#, Fund Shop)”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펀샵(Fun#)에는 그동안 은행 앱을 통해 볼 수 없었던 쉽고 재미있는(Simple & Fun) 서비스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개성이 뚜렷하고 직관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MZ세대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수..
토스가 모빌리티 스타트업 타다를 인수한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 이하 ‘토스’)는 쏘카(대표 박재욱)가 보유한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이하 ‘타다’) 지분 60% 인수를 결정하고, 3사 간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스는 타다 인수를 통해 토스 결제 등 금융 비즈니스의 외연을 확장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자와 산업 종사자의 선택폭을 넓힘으로써 건전한 성장과 혁신을 이어간다는 전략..
지난 2분기 가계의 금융자산 가운데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다시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동시에 가계의 금융기관 차입금도 불어 가계 주식투자의 상당 부분이 빚을 내 투자한 ‘빚투’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이 8일 공개한 ‘2분기 자금순환’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액은 2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2분기(62조8000억원)와 비교해 1년새 38조원 급감했다. 순자금..
등록되지 않은 불법사금융의 평균 이자율이 46.4%로 나타났다. 이 뿐만 아니라 등록 대부업 이율도 22.9%로 부담스러운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질의에서 금감원의 ‘2019 불법사금융 실태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불법 사금융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를 요구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등록 대부나 미등록사채를 한번이라도 이용해 본 적..
SC제일은행이 올해 명예퇴직(특별퇴직)을 시행한다. 대상 연령대가 크게 확대돼 1979년생까지 포함됐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SC제일은행은 매년 특별퇴직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신청 대상 연령대를 만 42세 이상으로 크게 넓혔다. 특별퇴직 신청자격은 직위에 따라 만 42세~50세 이상, 근속기간 10년이상인 직원이다. 보상 조건의 경우 직위,..
카카오뱅크가 마이너스 통장 대출에 이어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 고신용 신용대출, 직장인 사잇돌대출도 중단한다. 대출 증가율이 가파른데에 따른 특단의 조치다. 출범 3일차인 토스뱅크는 2000억원에 가까운 대출이 공급되면서, 금융당국과 정한 5000억원 대출 한도에 가까워져 대출 중단 위기에 놓였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들도 금융당국과 협의한 대출 한도가 거의 소진되면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
“대출 받으려고 연차 내고 오전부터 줄서서 기다렸습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에 대출이 당장 필요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미리 대출을 받아두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은행 대출 창구가 막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나오면서다. 최근 은행들이 대출 한도관리를 ‘분기별’이 아닌 ‘월별’로 더 쪼개 관리하는 것도 이러한 ‘가수요’로 인해 대출이 급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은행들이 점차 지점별로, 월별..
최근 3년간 유사수신 범죄 사건이 6699건에 달했지만 기소율은 전체의 17%에 불과해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최근 유사수신 범죄가 늘고 있지만 기소율이 낮고, 금융감독원으로 접수된 피해제보도 418건에 달하지만 이중 18%만 수사 의뢰되고 있다며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지적했다. 유사수신은 투자 기대 수익을 과장하거나 원금 보장을 약속하는 행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