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동북아 3국’ 표기 순서, ‘한중일’로...불필요한 논란 방지”
대통령실은 17일 동북아 주요국인 한국과 중국, 일본 등 국가명의 표기 순서를 한국, 중국, 일본 순으로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경우 한미일 관계를 가치와 자유의 연대라고 강조하며 동북아 주요 3국인 한국, 중국, 일본을 표기할 때 '한일중'과 '한중일'로 혼용해 왔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정부는 국제회의체에서 관련국간 별도로 합의된 룰이 없는 경우 관행과 언어적 편의 등을 고려해 국가명 표기 순서 방식을 계속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