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남동 관저 나서며 '주먹 불끈'…"새로운 길 찾을 것"
윤석열 전 대통령은 11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나며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후 일주일 만인 이날 관저를 나서며 모여 있던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포옹을 하기도 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단을 통해 밝힌 입장문에선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나라와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 여러분과 제가 함께 꿈꾸었던 자유와 번영의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