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힘과 연대 없어… 낡은 보수 방식으론 지선 못 이겨”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6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기되는 국민의힘과의 연대론에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산술적 정치공학에 기대 정치를 하지 않겠다. 변화를 거부해온 보수 정치가 이미 국민의 기대를 잃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보수진영은 2012년 이후 전국단위 선거에서 연이어 패배해왔다"며 "그 이유는 '뭉치면 이긴다'는 시대착오적 논리에 묶여 변화와 혁신을 외면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