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중견간부 이탈 급증, 신규 충원은 반토막…"심각한 균열"
군의 중간급 간부 이탈이 증가 추세인 반면 신규 간부 충원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2일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임관 10년 이상 20년 미만 부사관·장교들의 희망전역과 휴직 건수는 지난해 창군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희망전역 인원은 2021년 960명에서 2022년 1301명, 2023년 1495명, 지난해 1821명으로 증가했고, 올해도 지난달 말까지 총 1327명의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