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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일(금)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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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변동성 커지자…증권사, 회사채로 만기 분산

올 상반기 증시 호황으로 단기자금 조달을 늘렸던 증권사들이 회사채를 발행하며 만기구조 관리에 나서고 있다. 금리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등을 반복적으로 차환하는 부담을 낮추고 자금조달 시점을 분산하려는 움직임이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과 하나증권, DB증권은 이달 총 60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4조265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당초 모집액의 7배를 웃도는 규모다. NH투자증권도 오는 8일..

판 커지는 발행어음 시장… 증권사 '자금유치·운용경쟁' 후끈

발행어음 시장 규모가 56조원에 육박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가 늘어나면서 적극적인 자금 유치 경쟁이 이뤄진 결과다. 지난해 말 시장에 진입한 키움·하나·신한투자증권이 반년여 만에 3조원이 넘는 잔액을 쌓은 데 이어 삼성증권의 최종 인가 여부도 이르면 오는 9일 결정될 예정이다. 사업자가 늘면서 자금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데다 내년부터 모험자본 공급 의무까지 강화되는 만큼, 수익성 있는 투자처를 발굴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운용 역량이..

대출로 벌었지만 부실도 늘어… 5대 은행, 건전성 심상찮다

올해 상반기까지 호실적을 이어가던 국내 주요 은행들의 재무 건전성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돈다. 5대 은행의 핵심 수익원인 이자수익을 떠받쳐온 대출자산에서 부실이 심화되고 있는데, 이를 견뎌낼 수 있는 여력은 되레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한국은행이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데다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어,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한계기업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은행 수익성의..

빚에 생활비까지 묶일라…5대銀 생계비계좌 20만좌 넘어

대출 이자 부담과 장기연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통장이 압류되더라도 최소한의 생활비를 보전할 수 있는 생계비계좌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5대 은행의 생계비계좌는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늘며 지난 8월 말 20만좌를 넘어섰다. 만일의 채무 상황에 대비해 생계 자금을 보호하려는 '방어적 금융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생계비계좌는 지난 8월 말 기준 총 20만5273좌로..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 동참

우리카드는 진성원 대표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7월부터 진행된 서민금융진흥원의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은 불법사금융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캠페인에 참여한 사람이 다음 2명을 지목해 순서를 이어간다.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은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이사도 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사람 살리는 금융' 가치에 깊이 공..

손해보험협회, 전주지부 신설…전북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

손해보험협회는 전북지역 보험 소비자 권익보호 및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교보생명 전주사옥에 '전주지부'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손보협회는 기존에 중부지역본부(수원), 대전지부, 서부지역본부(광주), 동부지역본부(부산), 대구지부 등 5개 거점 조직을 중심으로 지역 업무를 수행했다. 이번 전주지부 개소를 통해 전북권역에 독자적이고 신속한 금융 현장 지원 인프라를 한층 완비하게 됐다.손보협회 전주지..

롯데카드 베트남, '종합금융 회사'로…"성장 기반 강화"

롯데카드의 베트남 법인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현지에서 종합금융 회사로 도약한다.롯데카드는 지난 8월 28일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베트남 중앙은행(SBV)으로부터 기존 '소비자금융 회사'에서 '종합금융 회사'로의 전환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는 물론, 현지 소비자금융 회사 중 종합금융 회사로 전환한 사례는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처음이다.이번 승인을 통해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의 사업영역은 대폭 확대된다. 롯데파이..

iM금융, 경주서 봉사캠프 개최…복지시설 5곳에 기부금 전달

iM금융그룹이 경상북도 경주에서 봉사캠프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했다.iM금융그룹은 지난 4일 경주시에서 iM동행봉사단과 iM대학생홍보대사가 참여하는 '경주사랑 봉사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봉사캠프에서 iM금융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영양식 지원과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iM사회공헌재단이 개발한 장애인 맞춤형 커리큘럼을 활용한 금융교육과 지역 가수 초청 공연, 간식 제공..

5대 은행 가계대출 1년 반 새 41조↑…보험권도 '풍선효과'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에도 5대 은행 가계대출이 1년 반 새 41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보험계약대출까지 빠르게 증가하며 대출 수요가 다른 금융권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 우려도 커지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이 2024년 말 734조1000억원에서 2025년 말 767조6000억원, 올해 6월 말..

금투협·증권사 CEO 독일·룩셈부르크行…미래 먹거리 발굴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사 대표이사(CEO)들이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찾아 인공지능(AI)과 디지털금융, 우주산업 등 미래 성장산업의 투자기회를 점검한다.금융투자협회는 황성엽 회장과 증권업계 14개사 CEO로 구성된 '증권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이 오는 12일까지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AI와 디지털금융, 우주산업 등 신성장 산업의 사업화 현황을 살펴보고 국내 증권업계의 글로벌 협력 네트..

NH농협은행, 추석맞이 '윤리공감우체통' 캠페인…강태영 행장 1호 참여

NH농협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손편지로 임직원 간 감사와 응원을 주고받는 윤리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농협은행은 7일 '윤리공감우체통'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태영 은행장은 첫 번째 참여자로 나서 임직원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전달했다.윤리공감우체통은 임직원들이 동료와 선후배에게 손편지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부터 명절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농협은행은 'Back to Basics 원리원칙..

"우리 수장도 말해줬으면"…금감원장 부러운 국책은행 노조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본격화하면서 국책은행 노조가 기관장들에게 "수장으로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방 이전이 불러올 인력 이탈과 업무 차질 등 조직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기관장이 직접 목소리를 내달라는 것이다. 다만 정부 정책을 수행하는 국책은행 특성상 현직 기관장이 지방 이전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과 산업은행 노조는 각각 장민영 행장과 박상진 회장..

15% 반등에도 힘 못 쓰는 코스닥…거래 위축·취약한 수급에 발목

코스닥 지수가 지난달 역대급 반등에도 좀처럼 '천스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8월 한 달 간 15% 넘게 급등했지만, 이달 들어 다시 약세로 돌아서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올해 한때 1200선을 넘어섰던 코스닥의 상승 동력이 약화된 배경으로는 거래 위축과 취약한 수급 구조가 지목된다. 정부가 최근 상장폐지 기준 추가 강화를 6개월 유예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우량기업이 코스닥에 머물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기관 장기자금 유입 확..

신규 고객 잡아라…적금 앞세워 고객 기반 확대 나선 은행

적금 상품을 전면에 내세운 은행권의 신규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금리를 올려 고객의 가입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 등의 이벤트와 결합한 상품까지 내놓으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금이 정기예금으로 몰리는 가운데, 적금이 단순한 수신 확보 수단을 넘어 신규 고객과 거래 관계를 만드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분석이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중소형 증권사 PBR 0.4배…대형사와 밸류에이션 격차 여전

중소형 증권사들의 주가가 최근 1년간 일제히 상승했지만 대형사 대비 저평가에서는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중소형 증권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배대에 머문 반면 주요 대형 증권사는 1배 안팎을 기록하며 밸류에이션 격차가 이어지고 있다. 중소형사들이 대형사와의 밸류에이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높여 자본효율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유..

BNK금융 '밸류업 2.0' 시동… ROE 10.5%로 끌어올린다

BNK금융그룹이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밸류업 2.0' 계획을 수립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밸류업을 통해 주주환원 확대와 자본비율 관리에서는 성과를 거뒀지만,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이 더뎌 기업가치 재평가로는 충분히 이어지지 못했다는 판단에서다.이에 BNK금융은 수익구조와 자본배분 체계를 손질해 오는 2029년까지 ROE를 10.5% 이상으로 높이고 주주환원율도 50% 이상으로 끌어올린..

DB손보, 美 포테그라 인수 효과… "내년 年2000억 기대"

DB손해보험이 미국 포테그라 인수를 발판으로 실적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포테그라 이익이 DB손보 연결 실적에 반영되는 데다 최근 밸류업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 목표도 확대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포테그라가 연결 이익에 연간 2000억원 안팎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종표 대표의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정 대표는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

ISA 개편 무산되자… 미국 ETF '절세 투자' 다시 뜬다

가입기간 및 납입한도 이월을 제한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ndividual Savings Account·ISA)의 정부 개편안이 투자자 반발에 백지화됨에 따라, 정책 불확실성에 주춤했던 ISA 투심이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앞으로도 별도의 만기 없이 ISA의 비과세 한도와 저율 분리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같은 ISA라도 국내 자산에 기반한 상장지수펀드(ETF)가 아닌 미국주식 등 해외 자산을 기초로..

하나금융, 소진공·소공연과 손잡고 '착한계란'으로 추석 물가 안정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연합회와 손잡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섰다. 금융사의 상생기부금과 소상공인 유통망을 결합해 저렴한 계란을 동네슈퍼에 공급하는 방식이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하나금융 본사에서 소진공·소공연과 '동네슈퍼 착한계란 공급을 통한 물가 안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the착한계란' 약 12만판이 전국 4000여개 동네슈퍼에 공급될 예..

저축은행 車담보대출 7개월 만에 1.6조…‘풍선효과’ 우려

저축은행의 자동차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이 올해 들어 7개월 만에 1조6600억원을 넘어섰다. 작년 연간 취급액의 70%를 웃도는 규모다. 신규 대출 건수도 12만건을 돌파하며 이미 2024년 연간 수준을 넘어선 가운데, 최근 가계대출 관리 강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 효과'가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저축은행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저축은행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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