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재개발·해수부 이전…부동산 지형도 바뀐다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부산 부동산 위계도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북항 재개발 사업은 낡은 부산항을 새롭게 정비, 부산을 해양레저, 문화, 상업, 업무 등이 융합된 글로벌 관광도시로 조성하는 국내 최초의 항만재개발 사업이다. 현재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돌입한 1단계를 비롯해 2, 3단계에 이르기까지 3단계에 걸쳐 총 사업비만 약 20조원이 투입된다.1단계 사업은 중구와 동구 일원 대지면적 약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