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전 대통령, 유혈사태 후 첫 공식입장…쿠데타 배후설 일축
아시아투데이 김민규 누르술탄 통신원 = 연초 발생한 반정부 유혈시위의 원초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82)이 20여일 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났다. 카자흐스탄 일간 텡그리 뉴스, 러시아 일간 타스통신 등은 18일(현지시간) 나자르바에프 전 대통령이 녹화 동영상을 통해 최근 1월 유혈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은 “1월 사건은 카자흐스탄 전체를 충격에 빠뜨렸으며, 이번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