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새 수장 선임 임박…‘연금개혁·신뢰 회복’ 숙제
국민연금공단이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에 속도를 내면서 연내 신임 이사장 임명이 가시화되고 있다. 새 수장은 연금개혁을 비롯해 국민 신뢰 회복, 노사관계 안정, 기금운용의 투명성 강화 등 복합적인 과제를 한꺼번에 풀어야 하는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13일 보건복지부와 연금공단에 따르면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양성일 전 복지부 차관, 김성주 전 국민연금 이사장, 이용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용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 등 4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