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보험산업 수입·원수 보험료는 2018년 1.18%, 올해 0.8% (각각 전년 대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보험시장이 포화된 데다가, 금융당국의 제도 규제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생명보험업계 성장세가 손해보험업계보다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생명보험업계 수입보험료 증가율이 4.5%가량 줄어든 것이다. 반면 손해보험업계 수입보험료 증가율은 3% 높아졌다.
올해의 경우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104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해보험 원수보험료는 93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보험연구원은 올해 명목경제성장률이 4.7%로, 2012년(2.8%) 보다 높은데도 불구하고 보험산업 보험료 수익성이 둔화되고 있다고 봤다.
2016년까지 수입 및 원수보험료 증가율은 명목경제성장률을 초과했으나, 2017년 부터는 명목경재성장률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소득증가율이 정체된 측면도 있지만, 생명보험의 경우 시장포화 현상이 심화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손해보험 원수보험료 증가율도 2016년 5.3%를 기록한 이후 점차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