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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도착한 뒤 훈센 총리와의 정상회담, 비즈니스포럼, 앙코르와트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16일 귀국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동포간담회에 참석한 후 훈센 캄보디아 총리 부부와 친교만찬을 갖는다.
훈센 총리와는 다음날인 15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훈센 총리 쪽에서 공식 회담과 별도로 친교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요청한 것”이라며 “훈센 총리가 대통령 숙소로 찾아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전날 마하티르 빈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한·말레이시아 양자 FTA(자유무역협정)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 올해 말로 예정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협상 타결을 선언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 한·말 비즈니스포럼에서도 “양자 FTA가 빠르게 체결된다면 양국 간 통상협력이 더욱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앞선 12일 쿠알라룸푸르 최대 규모인 원우타마 쇼핑센터에서 열린 ‘한·말레이시아 한류·할랄(이슬람 율법에 의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 전시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