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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7일 "대한민국은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상황에서도 국제적으로 납기를 가장 잘 지키는 나라가 됐고 중소기업도 코로나 팬데믹에도 수출과 일자리를 만들어가며 경제성장을 이끌어왔다"며 "이제 우리는 과거 60년을 발판 삼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 새로운 100년은 과거 60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더 빠르고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성장동력도 찾아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을 하나라도 더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소기의 정책성과들을 달성했다"며 "중소기업의 14년 숙원과제인 납품단가 연동제가 첫발을 뗐고 여야도 민생 1호 법안으로 합의한 만큼 연내 법제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계가 요구했던 대통령 직속 상생위원회가 출범해 상생협력을 위한 공식 기구도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다른 성과는 기업승계 제도개선"이라며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취임해 사전증여 한도와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10000억원까지 확대하고 상속세 납부유예와 사후요건 완화 등의 정부 세법개정안이 발표됐다. 이제 국회 문턱만 남았는데 이것만 되면 90% 이상의 중소기업들이 기업승계의 고민을 덜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른 성과는 새 정부의 핵심과제인 규제개혁"이라며 "지난달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개혁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외국 인력 쿼터와 산업단지 입주문제 등 229개의 현장규제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관련부처 장관 간담회를 통해 옥죄는 규제가 하나라도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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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이날 기조강연을 통해 "대외발 물가 상승 요인 대응에 한계는 있으나 물가·민생안정을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가용수단을 총동원 중"이라며 "점차 경기 위축 대응 중요성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경기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정책 운영은 재정·정부 중심에서 민간·시장 중심으로 이동해야 하고 투자·일자리 창출은 기업·민간주도로 해야 한다. 규제혁파·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