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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중기협동조합 인건비 지원 포함해 예산 확대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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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7. 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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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기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성화 위해 관내 공공기관에 독려해야"
중기중앙회,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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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정책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계가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오늘 간담에서는 두 가지 건의가 있는데 먼저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이라며 "경남지역에는 38개 협동조합이 있는데 이들 조합들이 각종 공동사업을 추진하면서 중소기업의 혁신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지방조합들이 인력과 예산이 부족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 경남도에서 '제2차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협동조합의 인건비 지원을 포함해 지원예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두 번째는 지역 중소기업 판로지원"이라며 "경남도는 지역 제품 구매를 확산하기 위해 '바이(Buy) 경남' 시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판로지원 제도인 '협동조합 추천제도'가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관내 공공기관에 적극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현태 중기중앙회 경남중소기업회장은 이날 "중소기업협동조합활성화 지원 예산 확대와 고정자산 취득, 인건비성 비용의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방보조금 지원용도 를 확대해야 한다"고 했으며, 이한욱 부울경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경상남도 내 기초지자체, 출자·출연기관, 소재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문 발송 등 협동조합 추천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독려해야 하고 기관별 계약담당자의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백홍규 경남직물진주실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내수 중소기업도 제조물책임(PL) 보험료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하며 중소기업 PL 보험료 지원 예산 확대를 해야 한다"고 했으며, 김인규 경남창원생활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공동도매물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 전담직원 인건비와 빠른 배송을 위한 배송차량의 지원이 필요하고 지역 내 소매점포들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고객 홍보를 위한 홍보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허일 경남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은 "공예품 관련 해외 박람회 참가에 대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했으며, 박중협 경남차세대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안정적인 기업승계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기업승계 지원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했으며, 황선호 울산경남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제한 경쟁입찰을 적극 활용하도록 경상남도 내 기초지자체, 출자·출연기관, 소재 공공기관 등에 적극적인 안내·구매 지도를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지역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 애로해소를 위한 18건의 과제들이 건의됐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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