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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알파, 삼성TV플러스에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채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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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08. 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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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FAST 플랫폼을 대상 'K팝콘' 출시…"해외 시장 공략"
연내 글로벌 메이저 FAST 플랫폼으로 서비스 대상 확대
조성수 대표는 "글로벌 FAST 시장서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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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KT알파
KT알파는 삼성전자 스마트TV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에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TV서비스인 FAST 채널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KT알파가 지난 2월 LG전자 스마트TV에 탑재된 LG채널에 중국 드라마를 무료로 볼 수 있는 'PLAYY(플레이) 중국드라마'를 선보인지 약 6개월 만이다.

FAST 채널은 별도의 가입과 구독료 없이 장르와 취향에 맞는 실시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TV 채널이다.

KT알파는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FAST 채널을 선보인 만큼, 글로벌 FAST 시장에 진출하는 데 기반을 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과 LG의 글로벌 TV시장 점유율은 올해 1분기 기준 49.2%에 육박한다.

FAST 시장은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으로 부각되고 있는 플랫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엔데믹(코로나19 풍토병화) 이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FAST가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다. 2025년까지 FAST 플랫폼을 포함한 글로벌 광고 기반 주문형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은 2600억 달러(약 338조 52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T알파가 삼성 TV 플러스에 선보인 채널은 장르에 관계없이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플레이 영화' 채널과 월별 테마형 영화 채널 등 총 두 가지다.

앞으로 KT알파는 글로벌 FAST 플랫폼을 대상으로 'K팝콘'을 출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다. 앞서 회사는 올 상반기 북미 지역 FAST 플랫폼인 '리워디드 TV' 등 세 곳에 케이팝콘 채널을 출시했으며, 연내 글로벌 메이저 FAST 플랫폼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성수 KT알파 대표는 "북미,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를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케이팝콘 채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K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FAST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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