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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스마트공장 2.5만개 + α 보급해 지능형 공장 질적 고도화·양적 개선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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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9. 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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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서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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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제공=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중소제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디지털 제조혁신 정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민간과 지역이 함께 스마트공장 2만5000개 + α를 보급해 지능형 공장의 질적 고도화와 양적 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이를 위한 우선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디지털 전환 역량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에 따라 맞춤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지원하겠다"며 "그간 중소기업의 역량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지원한 정책을 탈피해 앞으로는 기업 역량에 따른 맞춤 지원과 지원 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의 제조혁신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역량이 우수한 기업은 다른 기업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디지털트윈 기반의 선도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 역량이 일정 수준에 이른 기업은 제조데이터 실시간 분석과 설비·공정의 자동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제조 고도화 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디지털 전환 역량이 다소 부족한 기업은 고도화 단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로봇·자동화 설비, 기초단계 지능형공장 등을 기업 상황에 맞게 지방자치단체·민간과 함께 지원하겠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함께 디지털 제조혁신의 질적 제고와 양적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국제수준의 제조데이터 표준화에 기반한 디지털 제조혁신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유럽연합(EU), 미국 등 제조 강국의 데이터 표준과 호환이 가능한 한국형 제조데이터 표준모델을 만들어가겠다. 스마트공장에서 나오는수많은 제조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실증한 후 확산해 나가겠다. 표준화된 데이터 기반 위에서기업 간, 공정간 원활한 데이터 공유와 제조데이터 등록·검색·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제조데이터거래소 운영 등을 통해 데이터 경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민간·지역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겠다"며 "디지털 제조혁신 수요가 있는 중소 제조기업이 기술 공급기업, 대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하고 테크노파크를 지역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허브기관으로 육성하겠다. 산업계, 학계, 연구소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주도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제와 규제개혁과제 등 국가 차원의 제조 디지털 전환 정책 관련 어젠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디지털 제조혁신의 또 다른 한 축인 기술공급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참여자들이 건전한 시장질서를 준수하도록 유도하겠다"며 "기술공급기업 역량진단을 기반으로 역량 향상을 위한 민간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공급기업은 정부 사업에 대한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사업비 집행, 활용률 점검을 강화하고 업계 차원의 자발적인 자정활동도 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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