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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린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자율방범대 같은 경우에는 지금 공간이 없어 컨테이너에서 활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런데 지금 기획재정부의 국유재산특례제한법에 막혀 있는데, 경찰청에서 적극 이야기해서 이러한 치안센터에 자율방범대원들이 활동하면 일거양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자율방범대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분들이 (치안센터에) 계시기만 해도 주민들의 체감 효과가 굉장히 클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현재 전국 곳곳에 있는 576개의 치안센터를 올 연말까지 없애고, 근무 중인 377명을 현장에 재배치할 계획이다.
치안센터는 24시간 신고에 대응하는 지구대·파출소와 다르게 1~2명 인원이 상주하며 지역주민들의 민원, 치안 수요 등을 청취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매년 경찰 내부에서 인력 부족 문제가 나올 때마다 치안센터 폐지 검토가 이뤄졌고, 현장 인력을 증원한다는 이번 조직개편 방향에 따라 치안센터 폐지가 최종 확정됐다.
이와 관련해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 소관 법률은 아니지만 (의원님들의) 말씀하신 대로 관심을 가지고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