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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이차전지 장비제조 업체 유진테크놀로지에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충북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는 이차전지와 반도체 분야에서 2개 프로젝트가 '레전드 50+'에 선정돼 지역 중소기업 75개사가 참여 중이며 향후 3년간 약 450억원 규모의 중기부 정책수단(정책자금·혁신바우처·스마트공장 등)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레전드 50+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같은 지역산업 전략에 맞춰 프로젝트를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자금·바우처·스마트공장·창업중심대학 등 기업의 수요가 높은 핵심 정책수단을 3년간 패키지로 지원해 우리나라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 달성한다는 중기부의 새로운 지역 중소기업 육성 성장모델이다.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제안한 21개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기업 선정이 이달 말 완료되고 지원사업에 대한 수혜기업 선정이 3~4월 중에 마무리되면 4월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 지원에 들어가게 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충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레전드 50+ 참여기업 6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외에도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도 함께해 지역 내 대·중소기업 간 연계·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청북도의 '레전드 50+ 프로젝트 추진계획'과 '이차전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한 발표 후 오 장관 주재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해외시장 진출·R&D(연구개발) 지원 확대, 원부자재 선구매를 위한 정책자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 장관은 "이차전지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이차전지 산업이 글로벌 탑티어의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주고 있는 이차전지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올해부터 새롭게 시도 중인 '레전드50+ 프로젝트'의 다양한 정책수단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경감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기부는 17개 광역자치단체의 21개 레전드50+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기업 1354개사 선정을 마무리했고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접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4월부터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이 본격화되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장관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방문해 충북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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