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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지난해 매출 3138억…역대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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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4. 04. 0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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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한국 법인 설립 이래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전년대비 10% 성장...영업이익률 1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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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는 1일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몬스의 지난해 매출은 3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상승했으며 1992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보다 6%포인트 오른 10%로 매출과 영업이익률 모두 두 자릿수인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319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70% 상승했다.

매출 상승 요인으로는 30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와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의 비약적인 성장이 꼽힌다. 객단가 1000만원 이상의 '뷰티레스트 블랙' 역시 2016년 출시 후 지난해 1월 처음으로 월 판매량 300개 벽을 돌파한 뒤 매달 평균 300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는 침대업계 처음으로 전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비건 인증까지 획득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민감한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닿았다는 분석이다. 국내 프리미엄 폼 매트리스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N32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불경기에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에 기반을 둔 소비자의 선택이 더욱 명확해진 것이 매출상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영업이익률이 신장한 것은 지난해 비상경영 체제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 TV광고비를 대폭 삭감해 벌어진 일시적인 현상으로 인건비·지급수수료·물류비·임대료 등 원가율이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상황에서 여전히 (영업이익률) 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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