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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국내 인기 휴가지는 ‘강원도’…“2박 3일·바다 휴가 가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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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4. 07. 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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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여름휴가 관련 카드 이용 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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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가장 인기있는 국내 휴가지는 '강원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여행 기간은 2박3일이었다.

KB국민카드는 여름휴가와 관련한 신용·체크카드 이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여름 휴가 소비트렌드를 살펴봤다고 25일 밝혔다. 설문은 서울, 경기, 인천에서 거주하는 만 20세~5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 간 진행됐다.

설문 결과 계획하고 있는 국내 여행지로는 강원도가 46.3%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부산·울산·경남 20.1%, 인천·경기 17.4%, 제주 16.2% 순이었다.

국내 여름 휴가 선호 장소로는 해변·바다가 42.8%이고 워터파크가 27.2%였다.

국내 여름 휴가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2박3일'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3박4일(26.5%), 1박2일(17.4%)이 뒤를 이었다.

숙소 종류는 펜션·풀빌라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펜션·풀빌라를 선택한 비중은 29.3%이었다. 이어 리조트·콘도 (24.4%), 호텔(23.8%) 순으로 답변 비율이 높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는 호텔(40.0%), 30대는 펜션·풀빌라(32.9%), 40대와 50대는 리조트·콘도(33.8%)를 1순위로 꼽았다.

워터파크 매출액도 엔데믹 이후 증가세를 그리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 시기인 2020년, 2021년에는 워터파크 매출액이 2019년 대비 각각 -78%, -76%로 감소했다가, 2022년, 2023년에는 6%, 10% 증가했다. 지난해 워터파크 매출과 관련해 KB국민카드 회원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40대가 39%로 가장 많았고, 20대 26%, 30대 22%, 50대 10%, 60대 이상 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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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여름 휴가 선호 유형을 보면 20대는 맛집·식도락 관광, 30대 휴식·휴양·힐링, 40대 자연경관·풍경 감상, 50대는 휴식·휴양·힐링을 1순위로 꼽았다.

가족 구성에 따라 좋아하는 여름 휴가 유형이 달랐는데, 자녀를 둔 가정은 휴식·휴양·힐링을 선호하는 한편, 자녀가 없는 가정은 자연경관을 선호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미성년자가 가족 구성원으로 있는 경우, 자녀 연령에 따라 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답한 비율이 차이가 났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휴가를 다녀 오겠다는 응답의 비중이 63.6%, 미취학 아동을 자녀로 둔 가정은 61.8%, 중·고생 자녀를 둔 가정은 48.1%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여름 휴가 설문조사를 통해, 가까이 다가온 여름 휴가철 모습을 내다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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