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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시특집] 명지대, 총 896명 선발…“모집단위 광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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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4. 12. 26. 12:04

모집단위를 광역화, 자율전공학부 및 단과대학 단위로 모집
자율전공학부 인문 140명·자연 68명 총 208명 선발
서울 인문캠퍼스
명지대학교 전경/명지대
이정환 입학처장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
명지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896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26일 명지대에 따르면, 학사 구조 개편으로 인한 단과대학 및 학부, 전공의 신설 및 변경, 폐지로 모집단위가 변경됐다.

특히 수능(일반전형)에서 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해 자율전공학부 인문 140명, 자연 68명으로 총 208명을 선발한다. 또 단과대학 광역모집으로 569명을 모집한다.

수능(일반전형)은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 모두 가·나·다군에서 모집하며, 자율전공학부(인문)는 가군에서 자율전공학부(자연)는 다군에서 모집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사회계열에서는 경영대학을 제외한 모집단위에서 국어 35%, 수학 25%, 영어 20%, 탐구 20%를 반영한다. 경영대학은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이다.
자연공학계열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 탐구 20%이다. 인문·자연 계열 모두 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 점수만을 반영한다. 자연공학계열 지원자는 과학탐구영역 선택 시 본인이 취득한 백분위 반영점수의 10%가 가산점으로 반영된다.

수능(실기전형)은 수능 60%와 실기고사 40%로 합산·선발한다. 인문캠퍼스(서울) 문예창작학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학과, 자연캠퍼스(용인) 건축학부(건축학전공)의 경우 수능 반영 영역을 4개에서 3개로 변경했다. 반영 비율은 국어 35%, 영어 35%이며, 수학과 탐구 영역 중 고득점 영역을 30% 반영한다.

자연캠퍼스(용인) 디자인학부(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전공), 스포츠학부(체육학/스포츠산업학전공), 공연예술학부(연극·영화전공)는 국어 50%, 영어 50% 반영한다. 실기/실적(실기우수자전형)은 아트앤멀티미디어음악학부, 공연예술학부(뮤지컬공연전공)에서 모집하며, 수능 20%와 실기고사 80%를 합산해 선발한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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