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 유승민 > 한동훈 > 홍준표 順
범야권 이낙연 > 김동연 > 김부겸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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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에 이어 유승민 전 의원이 범여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10%를 기록해 한동훈(10%) 전 국민의힘 대표와 같았고,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9%), 오세훈 서울시장(7%), 안철수 의원(6%), 황교안 전 국무총리(4%), 원희룡 전 장관(2%), 나경원 의원(2%), 김기현 의원(1%)이 뒤를 이었다. '기타인물' 6%, '없음' 19%, '잘 모름' 5%로 나타났다.
범야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6%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2%,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를 기록했고, 김부겸 전 국무총리(5%), 이준석 의원(5%), 우원식 국회의장(4%), 박용진 의원(2%), 김두관 전 의원(2%),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2%), 김민석 의원(1%)이 뒤를 이었다. '기타인물'3%, '없음' 17%, '잘 모름' 4%로 집계됐다.
김 장관에 대한 범여권 지지율은 지난 5일 11%를 기록한 이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투데이가 KOPRA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김 장관은 11%로, 한동훈과 동률을 보이며 선두자리를 차지했다.
이 대표에 대한 범야권 지지율도 직전 같은 조사에서 43%로, 압도적 1위를 나타냈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7%포인트(p) 하락한 36%의 지지율을 보이며 다른 야권 경쟁자들의 추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1.9%(8401명 중 1003명)이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