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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샘‘ 올트먼’과 CPC-AI 최적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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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2. 04. 14:30

오픈AI 기술 접목해 게임 개발과 운영 전반에 혁신 모색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만나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크래프톤이 AI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게임 산업에서의 AI 활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2021년부터 AI 인력 확보와 원천 기술 연구·개발(R&D)에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3년에는 AI 게임 개발 자회사인 렐루 게임즈를 설립하였으며, 오픈AI의 거대언어모델(LLM) GPT-4o를 활용한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을 출시하면서 오픈AI와의 협력을 시작했다. 

특히, 크래프톤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AI 도입 캐릭터인 CPC(Co-Playable Character)를 공개했다. CPC는 기존의 NPC와 달리 이용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AI 캐릭터로, 게임 플레이의 몰입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래프톤은 이 기술을 자사의 대표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와 신작 '인조이(inZOI)' 등에 적용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회동에서 김 대표와 올트먼 CEO는 CPC를 비롯한 AI 기술의 게임 적용 및 챗GPT를 활용한 AI 자동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크래프톤은 게임 개발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높이고,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회동을 마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오픈AI의 플래그십 모델을 비롯한 고품질 LLM을 기반으로 한 CPC(Co-Playable Character) 개발과 게임 특화 AI 모델 최적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크래프톤은 오픈 AI와 게임 개발과 운영 전반에 더욱 혁신적으로 적용할 새로운 기술과 가능성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오픈AI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AI 기술을 게임 산업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크래프톤의 이러한 AI 기술 도입 노력은 게임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은 게임의 품질과 다양성을 높여 플레이어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게임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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