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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의 100분, ‘승리의 여신: 니케’ 오케스트라가 선사한 잊을 수 없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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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2. 16. 10:52

4천400명 팬들과 함께한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
'승리의 여신: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 '니케 멜로디스 오브 빅토리' /사진=김동욱 기자
"게임 속 감동이 현실이 된 순간,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지휘관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각 버전의 주제곡과 스토리 BGM, 캐릭터 테마곡 등 니케만의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편곡한 이번 공연은 한마디로 감동이었다.

'승리의 여신: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 '니케 멜로디스 오브 빅토리(NIKKE: MELODIES OF VICTORY)'가 2월 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연 시작 3시간 전부터 수많은 지휘관(유저)들이 몰려 뜨거운 열기와 함께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시프트업 니케 아트팀 직원이자 코스어로 활동중인 '단세'님의 등장에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한 지휘관들이 긴 대기열이 생기기도 했다.

공연이 열린 평화의전당에는 특별히 마련된 포토존과 팬아트존, 콘서트 관람객 특전 굿즈, 픽업 부스 등 운영되었으며, 수많은 지휘관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순간만을 기다려온 지휘관들에게 설렘을 안긴 공식 굿즈 교환 부스 역시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티켓 1매당 교환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 콘서트 기념 특전 굿즈 세트 ▲티켓풍 기념 카드 ▲금속 각인 기념 책갈피 ▲기념 쇼핑팩 등도 소장 가치를 더했다.

공연 시간은 약 100분 이며, 4천 400명의 지휘관들의 전석 지정 좌석제로 운영됐다. 특히, 휠체어석을 따로 마련하여 몸이 불편한 니케 지휘관들도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휠체어석은 의자가 없는 공간으로, 동반 1인을 포함해 최대 2매까지 예매가능했다.

콘서트 현장을 찾은 니케 유형석 디렉터는 “과거‘영웅전설3’를 하며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다. 그때 게임 음악이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지금도 업무 중에 ‘니어: 오토마타’의 오케스트라 음악을 자주 듣는다”며 “게임 음악의 중요성을 알기에 니케 개발 과정에서 주종현 디렉터를 모셔 좋은 음악을 만들었다. 오늘 이 자리가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레나, 유형석 디렉터, 주종현 디렉터 /사진=김동욱 기자
주종현 디렉터는 “음악으로 하나의 추억이 만들어졌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오늘 콘서트가 지휘관분들의 마음 한 켠에 추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성원해주신 유저 및 관계자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오케스트라 콘서트 음악 디렉터는 타카키 히로시, 편곡은 카네마츠 슈우가 맡아 ‘승리의 여신: 니케’ 사운드 디렉터 주종현이 제작한 'WE RISE'를 비롯해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각 버전의 주제곡과 스토리 BGM 'SO PLAYFUL'과 'In Neverland', 애니버서리 이벤트 곡 'THE RED HOOD'와 'Satellites' 등 다양한 곡을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편곡해 선보였다.

첫 곡 'The goddess fall'이 연주되는 순간, 마치 게임 속 전장에서 울려 퍼지는 긴박한 BGM이 현실이 된 듯한 전율이 관객들의 피부를 스쳤다. 그 직후에 게임 오프닝 음악인 'We rise' 연주가 시작되면서 무대 위에서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박진감 넘치는 연주를 펼쳤고, 지휘관들은 숨을 죽인 채 음악에 몰입했다.

또한, 스토리 음악 'SO PLAYFUL'과 'The red hood', 'Satellites' 등의 곡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선보여져 새로운 감동을 전했다.

특히, 마지막 곡으로 'The Clarion call' 연주되며, 지휘관들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 오케스트라 콘서트 '니케 멜로디스 오브 빅토리' /사진=김동욱 기자
이번 공연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수많은 곡을 보컬로 담당한 '페르넬(Pernelle)'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깊은 감동을 더했다. 

'페르넬'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프랑스인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 시나리오 작가, 그리고 관악기 연주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녀의 라이브 퍼포먼스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어우러져 더욱 웅장한 감동을 선사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1월 11일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먼저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국에서도 많은 지휘관들이 참석하여 '니케'의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으로, 독특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게임의 음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많은 지휘관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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