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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택시 “시장 점유율 더욱 확대할 것…기업 전용 U4B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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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5. 02. 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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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우버 택시 코리아 총괄이 2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우버 택시 리브랜딩 1주년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제공=우버 택시
"국내 승객들에게는 '우버 앱을 이용해보니 배차가 잘 된다', 기사님들에게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플랫폼이다'라는 피드백을 받는 것이 목표다. 더 나아가 우버 택시가 국내 관광 산업과 택시 업계 발전에 모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송진우 우버 택시 코리아 총괄은 이날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우버 택시 리브랜딩 1주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버 택시는 지난해 3월 UT에서 '우버 택시'로 리브랜딩한 후 전년 대비 이용 건수가 5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맹 기사 수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배차 성공률 역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버 택시의 올해 목표에 대해 송진우 총괄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더 넓은 지역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이용 승객들에게 '한국에 우버가 있다', '우버를 불러보니 잘 잡힌다', '가격 경쟁력도 있다'는 피드백을 듣는 것이 목표"라며 "이 세 가지를 한국 손님들이 느낄 수 있도록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송 총괄은 매주 직접 택시 운행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사들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기사님들로부터 '합리적이고 공정한 플랫폼이다', '우버를 통해 손님과 수입이 더 많아졌다', '우버 앱을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해졌다'는 피드백을 듣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이날 우버 택시는 B2B 서비스 '우버 포 비즈니스(U4B, Uber for Business)'를 한국에 공식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U4B는 외근과 출장 등 업무를 위한 이동에 최적화된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비 처리 시스템도 지원하는 기업 전용 솔루션이다.

우버 택시 측은 "코카콜라, 삼성, 줌, 혼다 등 200개 이상의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이미 해당 서비스와 제휴를 맺었다"며 "전세계 회사의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U4B만의 차별점으로는 결제 방식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는 것과 목적지 변경 및 경유지 추가 기능이 있다는 점이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여정 중 목적지 변경이 가능하며 경유지 추가도 최대 5곳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U4B를 이용하는 기업의 84%가 이동 경비 절감 효과를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일반적인 업무 이동에서 지출하는 모빌리티 비용의 10%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U4B를 다른 비즈니스 기업에 추천하겠다고 응답한 고객사도 90%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인 우버 택시는 연내 '프리미어 밴'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진우 총괄은 "우버 택시 이용자 중 공항을 오가는 고객이 많은 만큼 대형 택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밴 요금의 경우 타사와 비슷한 선에서 책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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