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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누리꾼들, 방송 앞둔 ‘UNDER15’ 9세 참가자 있다는 것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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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권 기자

승인 : 2025. 03. 14. 16:42

/샤오홍슈 핫이슈 화면 캡처

오는 31일 첫방을 앞둔 MBN의 만 15세 이하 아이돌 선발 오디션 ‘언더피프틴(UNDER15)’의 방송 콘셉트를 두고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어났다.


‘언더피프틴(UNDER15)'은 전 세계 70여 개국의 만 15세 이하 소녀들 중 선발된 59명의 신동들 참여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언더피프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참가자 명단을 보면, 2016년생, 올해 9세인 참가자도 있다. 참가자들은 화려한 무대 화장을 하고, 성인 아이돌과 비슷한 의상을 입고 있다. 이 중에는 어깨, 배, 허리 등 신체를 노출한 사진도 있다.  



/언더피프틴 공식 SNS 캡쳐

13일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샤오홍슈(小红书)'에는 '한국 걸 그룹 오디션 참가자 최연소 9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중국 누리꾼들은 2016년생 참가자가 있다는 것에 놀라움과 우려를 표했다. 몇몇 중국 누리꾼은 "소아 성애자끼리 만끽하는 뷔페", "김수현은 좋아하겠다" 등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중국 누리꾼들은 최근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을 때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소아성애'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만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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