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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APEC 경제인행사 현장 점검…“경제 효과 7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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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5. 03. 18. 13:53

17~18일 이틀간 경주 방문
APEC CEO 서밋 등 행사후보지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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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 오른쪽부터)이 17일 경주를 방문해 APEC 경제인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는 10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2025 APEC 경제인 행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차기 APEC 경제인 행사 개최국으로서 준비에 돌입한 바 있다. 경주를 방문한 최 회장은 행사장을 점검하고, 행사를 기반으로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전날인 17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경주를 방문해 APEC 경제인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최태원 대한상의 회장(2025 APEC CEO 서밋 의장)을 비롯해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이 동행했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21개 경제체가 참여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글로벌 기업인과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하는 'APEC CEO 서밋'과 APEC 기업인 자문 기구인 'ABAC(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회의'를 주관한다. 이를 위해 'APEC CEO 서밋 추진단'과 'ABAC 코리아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최 회장은 APEC CEO 서밋 개최 후보지인 경주 예술의 전당을 방문하는 등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나섰다. 행사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참가자 숙소, 환영 만찬당, 부대행사 예정지도 직접 돌아봤다.

이어 최 회장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도 동석했다.
_002_250317 경주 APEC 경제인 행사 현장 점검 (1)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은 17일부터 이틀간 경주를 방문해 APEC 경제인 행사가 치러질 장소를 직접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은 "APEC CEO 서밋은 아태 지역의 경제 리더들이 모여 미래 성장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경주·경북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상의가 딜로이트 컨설팅과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 APEC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7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 직접효과는 3조3000억원으로, 경제 활성화, 내수 소비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또한 경제·사회적 편익 등 중·장기 간접효과는 4조1000억원으로 분석됐다. 취업 유발효과는 총 2만2634명으로 예상된다.

대한상의는 "APEC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높이고, 지역 산업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다"며 첨단 기술을 주제로 열릴 '퓨처테크 서밋',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K-테크 쇼케이스', 체험 및 교류를 위한 '배우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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