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조현상 HS효성 대표, 루마니아 부총리와 ‘투자 환경 개선’ 논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18010009434

글자크기

닫기

김유라 기자

승인 : 2025. 03. 18. 17:00

지난 17일 소곡동 롯데호텔서 만남
바르나 부총리 측 제안으로 성사
'세제 혜택·투자 인센티브' 건의
-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오른쪽)과 바르나 탄초스 루마니아 부총리 겸 재무부장관(왼쪽)이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현지 투자환경 개선을 논의했다. /HS효성
조현상 HS효성 대표가 바르나 탄초스(Barna Tanczos) 루마니아 부총리 겸 재무부장관을 만나 현지 투자 환경 개선을 제안했다. 루마니아는 HS효성의 에어백 제조 계열사 GST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업 무대다. 이번 만남은 HS효성의 투자 성과와 역량에 주목한 루마니아 부총리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18일 HS효성그룹은 조현상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바르나 루마니아 부총리 겸 재무부장관을 만나 투자환경 개선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루마니아는 최근 원전·방산 업체들이 진출을 모색하는 투자 유망지다. 바르나 부총리를 비롯한 루마니아 대표단은 이런 투자 기회를 잡기 위해 방한했다. 양측의 회동은 루마니아 대표단이 HS효성에 직접 만남을 요청하며 성사됐다. HS효성은 루마니아에 대한 투자금액이 가장 큰 한국기업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 부회장과 바르나 부총리는 미국 통상 정책의 변화로 캐나다와 멕시코 등 주변국과 유럽을 비롯해 글로벌 경제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루마니아 투자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바르나 부총리는 글로벌 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중에도 1억 유로 이상의 투자와 1000명이 넘는 고용을 창출한 HS효성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조 부회장은 세제 혜택과 투자 인센티브 등 투자환경이 개선되면 한국의 다른 기업들도 투자를 고려할 것이라며 투자 매력도 제고를 제안했다.

한편, HS효성 계열사 중 루마니아 현지 사업에 두각을 보이는 곳은 HS효성첨단소재의 자회사인 GST다. GST는 북미·유럽· 아시아 지역에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에어백 제조 기업이다. 특히 루마니아 중부 시기쇼아라 지역에 위치한 GST 공장은 글로벌 에어백 원단을 생산해 유럽과 북미 전역에 수출하는 지역 생산 거점으로 자리잡았다.
김유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