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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OLED 출하량, 올해 10억대 돌파 가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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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승인 : 2025. 03. 18. 17:29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 보고서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_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 전경. /LG디스플레이
올해 소형 OLED 시장 출하량이 10억 대를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패널 업체들의 출하량 증가에 더해 삼성디스플레이의 리지드 OLED 출하량과 LG디스플레이의 아이폰용 패널 출하량도 증가하고 있어서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지난해 소형 OLED 출하량이 9억8000만 대로, 7억7300만 대를 기록한 전년 대비 약 2억 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형 OLED 시장에선 지난해 한국과 중국의 대부분의 패널 업체들의 출하량이 4000만~5000만 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패널 업체인 TCL CSOT와 톈마, 비전옥스, 에버디스플레이의 출하량이 2023년 대비 50% 이상 뛰었다. BOE는 아이폰 공급에 차질이 생기며 일시적으로 생산이 중단된 영향으로 패널 출하량은 약 8% 증가하는 것에 그쳤다.

중국 패널 업체들뿐만 아니라 한국 패널 업체들의 출하량도 크게 증가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A 시리즈에 리지드 OLED 패널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출하량이 2023년 3억2000만 대에서 2024년 3억8000만 대 수준까지 급증했다. LG디스플레이도 아이폰용 패널 공급 물량이 확대되면서 2023년 5200만대 수준이었던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이 2024년 6800만대까지 증가했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삼성전자 갤럭시 A 시리즈 하위모델과 중국 세트업체들의 저가형 모델에도 OLED가 확대 적용되고 있다"며 "BOE와 비전옥스의 8.6세대 신규 라인도 스마트폰용 패널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어 당분간 소형 OLED 출하량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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