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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바람 불어 쌀쌀…중부지방 오전~오후 비 또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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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혁 기자

승인 : 2025. 03. 29. 08:32

아침 -5~5도…낮 최소 14도
춘분 앞두고 마지막 추위<YONHAP NO-2891>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
토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쌀쌀한 가운데, 건조한 대기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동해안과 전라권 일부 경상권 내륙, 제주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 특히 서울.인천.경기남서부와 충청권은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눈이 조금 쌓일 수 있다.

아침 기온은 -5~5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낮아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6∼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해상에도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는 동해 0.5~4.0m, 서해 1.0~2.5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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