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트럼프 한국 상호관세 26% 가능성…정부 “美 측 확인 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03010002425

글자크기

닫기

유제니 기자

승인 : 2025. 04. 03. 18:05

트럼프, 25%라고 했는데…공식 문서엔 26%?
정례브리핑하는 이재웅 대변인<YONHAP NO-4731>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대상으로 25%의 상호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는 백악관 공식 문서에 기재된 상환세율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3일 정부는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직접 밝힌 한국에 적용할 관세율은 25%였다. 하지만 이후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부속서에는 한국의 관세율이 26%로 기재돼 있어 혼선이 빚어진 것이다.

이에 정부는 미국 측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와 같은 혼선에 대해 "저희도 확인한 바 있고 인지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미 측과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도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민관 합동 미 관세 조치 대책 회의' 후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와서 보드를 보여주며 발표한 것은 25%였는데, 행정명령 첨부문서(annex)에는 26%로 나와 있어서 빨리 확인하려고 한다"며 "지금 미국 현지 시각이 밤이라, 외교 채널을 통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유제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