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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김양동의 ‘천지현황 (天地玄黃)’ 방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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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승인 : 2025. 05. 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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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나무 아교포수 닥나무 한지·대나무·실크실·동양화 물감·먹 등 40X49.5cm, 2000. 그림 김양동, 방패연 제작 리기태 Collaboration
김양동 원로 교수의 서예작품 '천지현황'은 자연의 웅장함을 표현했다. 광활한 하늘과 누런 대지는 우주의 경이로움을 절묘하게 묘사하였고 그는 빗살무늬 토기를 '빛살'로 한국 미학의 정수라고 주장했다.

그의 작품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진정성 있게 드러냈고 태양의 후손인 우리는 하늘의 자손이라는 자부심을 느낀다. 김 교수의 작품은 서예를 통한 천손족의 신념을 방패연 속에 그려내며 깊은 감동을 준다.

신중하게 그려진 글씨는 그의 우아한 마음의 표현이다. 작품을 통해 우리 민족의 품격과 정체성을 깊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리기태연보존회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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