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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MZ세대 신장 박살?’ 건강관리 하는데 신장이 나빠지는 이유는? (feat. 신장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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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돈 기자

승인 : 2025. 05. 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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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MZ세대 신장 박살?' 건강관리 하는데 신장이 나빠지는 이유는? (feat. 신장 관리 방법)


#1. 과유불급!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


어떤 일이든 지나치게 과하면 부족한 것과 다름없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미인데요.


이 말은 ‘적당함과 균형이 중요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MZ세대가 

자기개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요.

운동 후, 단백질 섭취도 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한다고 과도하게 많이 

운동하고, 단백질 섭취량도 늘리면서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고 하는데요.


특히, 신장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2. 신장의 역할은?

-노폐물 배설 기능

:혈액 속에 쌓인 대사 노폐물과 몸에 불필요한 물질, 독소, 약물 등 걸러내 소변으로 배출

:하루에 약 150~180리터의 혈액을 여과해, 2리터 정도의 소변 만듦

-체내 수분과 전해질, 산-염기 균형 조절

:수분과 염분 농도 유지하고, 체내 산성도 조절

-혈압조절

-호르몬 분비 및 내분비 기능

-항상성 유지

:체내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줌


#3. 신장이 망가지는 이유 ‘과도한 운동’

-근육 손상

:장시간·고강도 운동은 근육세포가 심하게 손상되고 미오글로빈 등 근육 내 단백질과 노폐물이 혈액으로 대량 유입

:소량은 신장이 걸려내지만 대량 유입되면 신장 세뇨관을 막을 수 있음

:심하면 신장이식이 필요한 경우까지 발생

-탈수


#3. 신장이 망가지는 이유 ‘과도한 단백질 섭취’

-신장 과부하

:단백질 분해 과정에서 노폐물이 발생하는데, 신장이 오랜 기간 부담을 감당하면서 기능 저하, 만성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음

-신장 결석 위험도 증가

:칼슘 배출이 증가해 신장 결석의 위험도를 높임


#4. 망가진 신장, 관리방법은?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됐다면, 완전히 회복은 ‘불가능’

증상 악화 방지, 합병증 관리, 삶의 질 유지에 중점!


-식이 및 생활습관 관리

:저염식, 저단백질, 칼륨·인 제한, 수분 섭취량 조절, 체중관리 및 금연·절주

-합병증 관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질환 관리, 진통제(NSAIDs) 등 신장에 해로운 약물 피하기


#5. 과한 운동의 다른 문제

-과사용증후군

:과도한 운동으로 근육, 인대, 힘줄, 뼈 등에 미세한 손상이 누적되어 염증, 부종, 통증 등이 발생하는 상태

-면역기능 저하

:운동 후 피로한 상태에서 면역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감기, 감염 등 질병에 더 쉽게 노출


#6. 극단적인 식단관리의 다른 문제

-탈모

:영양결핍으로 모낭이 약해지고, 머리카락은 가늘어질 수 있음

-피부건조

:수분 부족, 피지분비 감소, 피부 장벽 약화 등으로 피부 건조를 비롯해 다양한 피부 문제 발생

-요요현상 발생

:기초 대사량이 저하된 상태가 지속되면서 후에 조금만 먹어도 살찔 수 있음

-우울·불안·불만 등 부정적 감정

:음식에 대한 집착, 폭식 등이 발생할 수 있음


#7. 적정 운동량은?

질병관리청,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심장학회 등의 제안을 종합하면,

-유산소

:대화는 가능하지만 노래는 어려운 정도와 대화도 어려울 정도로 고강도 운동을 혼합해 하루 25분 주 3회 정도

-근력

:8~10가지 동작을 8~12회 반복해 주 2~3회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은 개인의 상황을 고려해 운동량 조절


#8. 적정 식단 관리는?

-하루 2~3끼, 끼니 당 0.5~1인분의 양!

-‘무엇을 먹느냐’보다 ‘얼마나 먹느냐’를 더 중요하게 여길 것!

-한 가지 음식보다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을 것!


*체중감량 시에는  

짧은 기간 목표 체중 도달을 위해 먹는 양을 극단적으로 줄일 수 있지만,

목표 체중 도달 후에는 오랜 기간 유지하며 영양소를 골고루 조금씩 섭취하는데 집중!


#9. 우리는….

운동선수가 아닙니다!


운동선수처럼 운동과 식단에 

집착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 운동 못했으면 내일하면 되고

오늘 많이 먹었으면 내일 덜 먹으면 됩니다!


‘오히려’ 건강을 위해,

과도한 운동, 

극단적인 식단은 피해주세요.


<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박요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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